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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개막전 득점 경향, 외인 공격수 '지배'
출처:풋볼리스트|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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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해결사는 외국인 골잡이였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개막전이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5’ 6경기의 결과에 외국인 공격수가 미친 영향력이 컸다.

공식 개막전이었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FA컵 챔피언’ 성남FC의 경기는 에두의 멀티골로 승부가 났다. 에두의 추가골 과정도 레오나르도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때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같은 시간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경기에선 돌아온 케빈이 이름값을 했다.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에 케빈이 시도한 크로스패스를 광주 수비수 정준연이 건드리며 자책골을 내줬다. 광주 이종민이 뒤이어 동점골을 넣어 2-2로 비겼지만 케빈의 존재감이 확실했다.

부산아이파크와 대전시티즌의 경기에선 웨슬리가 결승골을 넣어 부산이 1-0으로 승리했고, 전남드래곤즈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스테보의 동점골로 안방 패배를 면했다. 울산현대는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제파로프가 득점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질 윙어 따르따도 도움을 기록했다.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삼성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는 외국인의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전에 산토스, 레오 등 브라질 콤비가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전에는 카이오가 교체 투입되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외국인 선수 없이 팀을 운영했던 포항도 라자르와 모리치를 투톱으로 세워 힘있는 축구를 선보였다. 포항에는 이날 출전하지 않은 티아고 등 세 명의 외국인 공격진을 구축했다. 수원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포항 미드필더 손준호는 “공격쪽에서 힘이 좋아졌다”며 외국인 공격수의 효과를 설명했다.

21세기 들어 진행된 14시즌 동안 국내 공격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네 차례 뿐이다. 외국인 공격수가 열 차례나 최고 득점을 올렸다. 한국인 공격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이동국, 2010년 유병수로 5년 전의 일이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외국인 공격수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부리그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2014시즌 K리그챌린지(2부리그) 무대에서도 대전의 브라질공격수 아드리아노가 압도적인 기록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 축구는 ‘원톱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전북 이동국, 울산 김신욱이 전문가들이 예상한 득점왕 후보로 지목됐지만, 개막전 내용을 살펴보면 전북 에두, 전남 스테보 등이 눈에 띄었다. 12개팀 모두가 외국인 선수를 공격의 중심으로 기용하고 있다. 국내 공격수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울산의 양동현이 유일하게 이름값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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