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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에두-이호,‘新 닥공’ 선봉에 서다
출처:일간스포츠|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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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36)-김남일(38) 콤비를 넘어설 ‘이적생 2인조‘가 나타났다.

올 시즌부터 전북 현대에 유니폼을 입고 뛰는 에두(34)와 이호(31)의 얘기다. 전북 현대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두 골을 뽑아낸 에두와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성남의 공격을 봉쇄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였다.

이들의 활약은 단순히 1승에 기여했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에두와 이호는 각각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동국과 교토상가FC(일본)로 이적한 김남일의 포지션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이동국과 김남일 지난 시즌 전북의 우승일 이끈 공수의 핵심 멤버다. 대체불가일 것 같았던 둘의 공백을 에두-이호 ‘이적생 콤비‘가 메운 것이다.

에두와 이호가 맹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검증이 끝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도쿄(일본)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에두는 2007~2009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뛰며 통산 95경기에서 30골 15도움을 올린 K리그의 특급 공격수였다. 이후엔 VFL보쿰, 마인츠, 샬케(이상 독일) 등에서 뛰며 경험과 노련미를 더해 K리그에 복귀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성남전이 끝난 뒤 "(에두 때문에)이동국 선수는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농담을 할 정도였다.

 

 

이호 역시 실력과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다. 전북행을 택하기 전까지 울산에 뛰었던 그는 알아인(아랍에미리트), 오미야아르디자(일본) 등에서 활약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편이다. 또 2006 독일월드컵 당시엔 핵심선수로 활약하며 큰 경기 경험도 쌓았다. 이 때문에 이호는 최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최 감독은 "사실 이호가 중심을 굉장히 잘 잡고 중원에서 기대 이상으로 해줬다. 홈 개막전이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만 두는)모험을 걸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경험이나 경력 때문에 이호를 투입했다. 항상 이 포지션이 고민이었는데 오늘처럼 계속 활약해준다면 앞으로 팀 경기력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콤비의 탄생으로 최 감독의 머리는 복잡해졌다. "여러가지 전술을 실험했고,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한 그는 전북의 ‘신닥공(닥치고 공격)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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