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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5선발 서바이벌, 결과는?
출처:마이데일리|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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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5선발로 낙점될까.

삼성의 5선발 서바이벌.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부터 시작됐다. 7일부터 시작한 시범경기서는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스프링캠프 막판 “권혁 공백은 왼손 투수들로 어떻게든 메워가면 된다. 문제는 배영수 공백”이라고 했다. 배영수는 지난 몇 년간 4~5선발로서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해왔다. 류 감독은 한 시즌 내내 꾸준한 기량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를 찾고 있다.

후보군은 있다. 차우찬, 정인욱, 백정현이 주인공. 문제는 이들 모두 류 감독에게 100% 만족감을 심어주지 못한다는 것. 류 감독은 내심 정인욱이 5선발이 돼주길 바란다. 삼성 마운드 시스템상 정인욱이 5선발이 되면 선발, 불펜 모두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차우찬이 약간 앞서있다.

▲차우찬

차우찬은 삼성 마운드에 매우 중요한 자원.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선발 10승도 가능하고, 불펜에서 왼손 원 포인트 및 셋업맨까지 가능하다. 권혁이 이탈한 상황에서 차우찬이 불펜을 지켜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때문에 류 감독은 내심 차우찬이 잘해주길 바라면서도 5선발보다는 불펜에 남아주길 바란다. 하지만, 정인욱과 백정현이 5선발로 자리잡지 못할 경우 차우찬에 5선발로 들어가야 한다.

차우찬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요미우리전서 난조를 겪었다. 하지만, 나머지 2경기서는 괜찮았다. 연습경기 성적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88. 고질적인 제구 난조가 있었던 차우찬은 지난해 전문 불펜요원으로 뛰면서 약점을 상당히 상쇄했다. 경기운영능력 자체가 향상됐다. 지금까진 차우찬이 5선발 경쟁서 약간 앞서있다. 8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정인욱

류 감독은 내심 정인욱이 5선발이 돼주길 바란다. 정인욱이 선발로 자리를 잡으면 차우찬이 불펜에서 지난해 해줬던 조커 역할을 그대로 맡아주면 된다. 마운드 시스템에 변화가 거의 없다. 안정적으로 한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 하지만, 정인욱의 투구는 썩 좋지 않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 만났던 그는 “다 잘 안 된다”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달 26일 넥센전서 3이닝 9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3.50. 직구 구속도 130km대 후반, 140km대 초반에 그쳤다. 제구도 좋지 않았다. 류 감독은 “정인욱은 슬라이더와 느린 커브가 좋다”라고 했다. 당연히 직구 구속이 받쳐줘야 변화구 위력이 극대화된다. 7일 두산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선발 등판한 정인욱. 4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1km. 류 감독도 또 다시 아쉬움을 표시했다. 최소 140km대 중반까지 나와야 한다는 생각. 다만 내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건 고무적이다.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좋은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줬다. 3회까진 수준급 선발투수로 손색이 없었다. 4회 갑작스러운 제구난조와 실책이 겹치며 흔들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희망도 보였다.



▲백정현

백정현은 5선발 최후의 보루. 그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서 급성장했다. 고질적인 제구난조를 타파했다. 지난해 시범경기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규시즌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다시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 류 감독은 백정현에게 올 시즌 다시 기회를 줬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성적은 차우찬, 정인욱보다 더 좋았다.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29. 구위, 제구 모두 좋았다. 컨디션 자체를 빠르게 올린 모습.

류 감독은 “팔 스윙을 하는 속도가 좀 더 빨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구위 자체를 좀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 것. 7일 두산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정인욱에 이어 2이닝을 책임졌다.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 정수빈과 김현수를 연이어 삼진 처리한 건 좋았다. 그러나 잭 루츠에게 3B1S서 높은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6회에는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남발하며 2실점. 대량 실점을 막아내는 운영능력은 돋보였지만, 단 2이닝에도 제구 기복이 그대로 드러났다. 백정현은 5선발이 되지 못하더라도 불펜에서 권혁 공백을 메워야 한다. 보직을 떠나서 투구내용에 꾸준함과 안정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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