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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90% 완성’ SK, 모자란 10% 채운다
출처:OSEN|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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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며 “계획했던 과정의 90%는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비교적 순조로운 준비 과정을 수치로 설명한 것이다. 이제 SK는 남은 10%를 채우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SK는 7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2015년 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2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SK는 4일부터 다시 팀 훈련을 소집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5일에는 영남대와 연습경기를 가졌고 6일에는 상동구장에서 땀을 흘리며 시범경기 일정에 대비하고 있다. 문학구장 보수 관계로 원정 경기가 이어지는 힘든 일정이지만 주전을 따내기 위한 선수들의 각오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김용희 감독은 플로리다와 오키나와를 거친 전지훈련에 대해 비교적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놨다. 시작될 시범경기에서 구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수비 등 전지훈련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을 가다듬음은 물론 주전 라인업, 1군 엔트리도 확정지을 예정이다. 관심이 모이는 주전 판도는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5선발, 불펜 운용, 그리고 2루 및 내야진이다.

우선 5선발은 백인식 고효준 채병룡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백인식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지만 나머지 두 선수의 추격전이 만만치 않다. 고효준은 왼손이라는 장점이 있고 검증된 자원인 채병룡은 경험이 풍부하다. 고효준 채병룡도 전지훈련에서 좋은 구위를 뽐낸 만큼 시범경기에서도 경쟁은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김 감독도 “시범경기 상황을 봐야 한다”라면서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게끔 시범경기 중간쯤에는 결정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에게 주어진 1~2번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불펜도 관건이다. 사실 이름값에 비하면 변수가 많은 부분이다. 김상진 투수코치도 “분명 변수가 있다. 선수들의 기량차, 그리고 주기상의 기복을 계속 줄여가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핵심들인 박희수와 박정배는 재활 중이다. 지금은 없는 전력이다. 개막 마무리로 낙점된 윤길현은 햄스트링 부상 이후 1군과 떨어져 지냈다. 정우람은 아직 실전감각이 더 올라와야 한다. 이들이 완벽하게 다 모인다면 좋겠지만 선수단 운영은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때문에 불펜 운영은 ‘마무리 윤길현’을 빼놓고는 모든 것이 유동적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필승조였던 진해수 전유수 등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박종훈 서진용 박민호 등 젊은 피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선발 자원으로 분류됐던 문광은 여건욱도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여기에 선발진에 진입하지 못한 두 명이 더 가세하면 엔트리 구상은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리를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시범경기 막판이 되어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내야도 전쟁이다. 1루 박정권, 3루 최정은 확정적이지만 키스톤 콤비는 아직 유동적이다. 지난해 주전 유격수인 김성현이 담 증상으로 잠시 빠진 사이 베테랑 박진만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캠프 MVP까지 거머쥐었다. 2루는 나주환 이대수 박계현이 경쟁한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최대의 격전지다. 1군에 남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만약 포수를 3명 둔다고 가정하면 내야수는 대략 6명 정도가 1군에 남을 수 있다. 김연훈도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경쟁력이 있어 주전 넷을 뺀 나머지 백업 2명을 놓고도 막판 경합이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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