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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中 원정 결의…"승리 잊고 절박하게"
출처:풋볼리스트|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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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전을 이기지 못했다면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을까를 생각하라.”

2015시즌을 시작하는 첫 공식 경기에서 우라와레드아이아몬즈를 2-1로 제압한 수원삼성이 쉴 틈 없이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한다. 수원삼성은 2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경기를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4일 저녁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서정원 감독은 “오히려 중국 팀이 더 어렵다”며 경계하고 있다. 우라와의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 역시 “중국 리그가 경제적 자금 투자를 통해 상승을 거두고 있고, 일본과 한국은 투자위축과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이어져 아시아 리그의 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의 2차전 상대인 베이징은 브리즈번로어와의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수원의 선두 다툼 상대가 되었다. 중국 리그 4개팀은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서 감독은 “중국 국가 대표로 아시안컵에 나선 선수가 많고, 중원에 하대성이나 측면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바타야, 공격진의 스웨댄 대표 선수 등 막강하다”고 설명했다.

수원 선수단은 주전 선수들의 일부 부상 속에 시즌을 시작했지만, 우라와전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서 감독은 중국 원정을 앞두고 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 한 뒤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재차 강조했다.

“만약 우리가 우라와전을 이기지 못한 채로 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라.”

2년 전 2013 ACL에서 4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수원은 ACL에서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프리시즌 기간 우라와전은 무조건 잡겠다는 각오대로 서전 승리를 거둔 서 감독은 한 치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우라와전에 공격적으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수비적으로는 문제가 있었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은 선수단 보강이 이루어 지지 못한데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의 부상 이탈로 안정감이 더 흔들렸다. 서 감독은 여전히 양상민을 믿고 있다.

본래 레프트백이 본업인 양상민은 센터백으로 변신해 수원의 포백 라인에 기용되고 있다. 서 감독은 “수비를 전문으로 하는 다른 좋은 자원도 있지만 우선 수비진에서 공격진으로 나가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말로 우라와전 선발 이용 이유를 밝혔다.

수비적으로 몇몇 실수가 있었지만 서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후방 빌드업으로 경기를 만들어가는 점유율 축구다. 패스와 점유율을 중시하는 일본 J리그 팀들도 인정할 정도로 세련된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서 감독은 “상황에 따라 다른 센터백 조합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베이징 전에는 양상민이 수비 라인에서 베테랑으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함에도 선수단 전체를 단단하게 만든 서 감독의 수원은 2년 전의 설익은 모습을 지우고 ACL에 나서고 있다. 진정한 고비로 여겨지는 베이징 원정에서 어떤 결과를 안고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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