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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IA, 브렛 필 외야 수비가 의미하는 것
출처:일간스포츠|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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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넥센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이 열린 지난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 경기 후반 KIA 외국인 선수 브렛 필이 교체 투입됐다. 그런데 필은 지난해 자신이 맡았던 1루가 아닌 외야로 향한 뒤 우익수로 자리에서 수비를 했다. 뜬공 처리는 무난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깊숙한 타구 처리와 송구, 중계 플레이는 다소 미흡했다. 필의 수비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외야는 힘들 듯 싶은데"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필의 외야 이동은 예상됐다.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베테랑 최희섭이 팀에 복귀한다면 1루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중심 타자 나지완과 필이 지명타자 또는 외야수로 이동해야 한다. 둘 모두 외야 경험은 있다. 필은 지난 시즌 김주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좌익수로 나선 바 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시절에도 좌익수로 8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필의 외야 수비는 주전급 실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비 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는 김기태 KIA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화를 원하고 있다. 필의 외야 수비 역시 이를 의미한다. 그러나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굳이 멀티 포지션을 할 이유는 없다.

결국 최희섭의 부활 여부가 관건이다. 최희섭의 활용 방안에 따라 수비 위치가 다양하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30대 후반의 최희섭이 지명타자를 맡고, 필이 1루 수비를 하는 것이다. 나지완은 기존 자신의 수비 위치인 좌익수를 나서면 된다. 그렇게 되면 중심타자 3명이 공존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최희섭의 체력이 떨어지면 나지완이 지명타자를 하면 된다. 김원섭, 김다원 등 외야 자원들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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