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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145km' 조정훈 개막전이 보인다
출처:OSEN|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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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조정훈(30)이 1군 마운드 복귀를 향해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청백전을 통해 2015년 첫 실전등판까지 무사히 마쳤다.

조정훈은 23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구단 자체 청백전에 청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올해 첫 실전등판이다. 조정훈은 1이닝 동안 공 13개만 던지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준호를 3루수 땅볼, 정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조정훈은 손아섭을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도루저지로 이닝을 마쳤다.

이날 조정훈이 기록한 최고구속은 145km로 공의 구위는 이제 거의 100%에 가깝게 올라왔다. 2009년과 2010년에도 조정훈의 최고구속은 140km 중반대로 지금과 거의 차이가 없다. 투구를 지켜본 이종운 감독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조정훈이 무사히 실전등판을 마쳤다. 실전감각은 여전했다"는 것이 이 감독의 평가다.

특히 조정훈은 이날 경기에서 포크볼까지 구사했다. 이 감독은 "포크볼을 던지는 것까지 확인했다. 직구 외에도 변화구를 섞어 가면서 아무 일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했다. 당분간 조정훈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이 감독은 주의깊게 부상 재발여부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조정훈은 딱 1이닝만 던졌다. 불펜투수 후보라서가 아니라 천천히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 감독의 배려다. 이 감독은 "연습경기에 1이닝부터 시작해서 시범경기때는 3이닝까지 던지는 이닝을 늘릴 것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 올린뒤에 정규시즌에 기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페이스대로 간다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조정훈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목표로 삼았지만, 이 감독은 현재로선 무리해서 선발로 낼 계획이 없다. 그래도 조정훈이 결국은 선발투수로 돌아와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개막 2연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이 감독이 우려하는 건 오버페이스다. 조정훈이 벌써부터 145km 공을 던지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그 만큼 몸을 일찍 만들었다는 의미도 된다. 과거 롯데 에이스였던 조정훈은 이제는 다시 경쟁을 치러야 하는 처지가 됐다. 제대로 몸을 만들면 제대로 기용하겠다는 신뢰를 쌓는 게 동반되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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