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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캠프 합류’ 문상철, kt 내야진에 힘 싣는다
출처:OSEN|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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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내야수 문상철(24)이 2차 가고시마 캠프부터 합류하며 내야진에 힘을 싣고 있다.

kt는 지난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가고시마로 옮겨 2차 캠프를 치르고 있다. 2차 캠프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없었다. 반면 문상철이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상철은 그동안 재활로 인해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범현 감독은 1월 16일 출국 당시 홍성무와 함께 문상철을 언급하며 추가 합류를 기대한 바 있다.

홍성무는 현재 필리핀에서 재활에 몰두하고 있으나, 문상철은 몸 상태가 많이 회복돼 캠프에 추가 합류했다. 문상철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중심타선의 한축으로 활약했다. 입단 당시부터 ‘kt의 나성범’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조 감독은 “좋은 걸 많이 가진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광근 수석코치와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 역시 문상철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문상철은 시즌 초반 북부리그 홈런 1위를 달리는 등 예상대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는 스스로 빠른 복귀를 원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결국 부상으로 인해 타격 성적은 떨어졌고 시즌 막판엔 갈비뼈 골절로 일찍 시즌을 접었다. 마무리 캠프에선 허리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다.

문상철은 재활 당시 “스프링캠프에 따라가게 된다면 그 때부터 조금씩 다시 내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두 번의 연습경기에 출전했고 모두 안타를 만들어냈다. 19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선 7회초 대타로 출전해 좌전안타를 날렸다. 그리고 21일엔 일본 실업팀 가즈사 매직과의 경기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쐐기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9회말 공격에선 3루 수비를 보기도 했다.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문상철은 “많이 괜찮아져서 열심히 (훈련을)따라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주전 자리를 꿰차는 일은 쉽지 않다. 3루수엔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버티고 있기 때문. 마르테 역시 연습 경기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상철의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내야 전체 베테랑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당장은 주전이 어렵더라도 타격이든 수비든 내야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문상철이 합류하며 백업으로 좋은 자원이 한 명 더 생겼을 뿐만 아니라 내부 주전 경쟁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문상철이 남은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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