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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 '강희대제'를 아시나요?
출처:조이뉴스24|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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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팀이다.

가시와는 최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전북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2년 조별예선 H조에서 만나 가시와는 전북에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전북은 가시와 원정에서 1-5 참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도 있다. 홈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0-2로 패배했다.

전북과 가시와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2013년 다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만났다. 조별예선을 거쳐 16강에서 만난 전북과 가시와. 이번에도 가시와는 2연승을, 전북은 2연패를 당했다. 가시와가 1차전 2-0, 2차전 3-2 승리를 잇따라 가져갔다.

 

 

전북은 2012년, 2013년 2년 연속 가시와를 만나 4연패를 당했다.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단 한 번 무승부를 기록하지도 못했다. K리그 최강이라 평가받는, 또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그리고 가시와가 전북의 ‘천적‘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

운명의 장난인가. 2015년 전북과 가시와는 다시 만나게 됐다. 전북은 산둥 루넝(중국), 빈즈엉(베트남)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E조에 속해 있는 상황이었고, 조별리그 티켓 마지막 1장의 주인공이 가시와로 결정된 것이다. 가시와는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촌부리(태국)를 꺾고 E조에 합류했다.

그리고 전북과 가시와는 2015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만난다. 오는 24일, 장소는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전북은 당연히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4연패를 당한 쓰라린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그 때 당한 패배를 말끔히 되갚아주려 한다. 전북의 자신감은 넘친다. 이번에야말로 가시와에 전북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시와를 상대로 설욕하겠다는 자신감의 원천, 그 때와는 ‘달라진‘ 전북이다. 올 시즌 전북은 역대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파괴적인 공격진을 꾸렸다. 이동국이 건재하고 에닝요가 돌아왔다. 그리고 에두라는 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도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에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거듭난 레오나르도도 있다. 가시와에 설욕할 수 있는, 또 설욕해야만 하는 최강의 공격진이다.

그리고 전북의 올 시즌 첫 번째 목표, 아시아 정상을 향한 의지가 가시와를 겨누고 있다. 전북의 올 시즌 초점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맞춰져 있다. K리그 클래식 2연패도 중요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 더욱 목말라 있는 전북이다. 이런 열정의 출발점이 가시와전이다. 시작이 중요하다. 가시와에 설욕하며 산뜻하게 정상을 향한 행진을 시작하려는 전북이다.

2년 전, 3년 전과 비교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변화, 지금 전북에는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이 있다는 것이다. 전북의 가장 큰 힘이자 가장 중요한 멤버이고 전술이 바로 최강희 감독이다. 가시와는 최강희 감독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가시와가 4연승을 거둘 당시 최강희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가 전북 사령탑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다. 2012년에는 이흥실 감독대행, 2013년에는 파비오 감독대행이 전북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따라서 가시와는 이번 전북전에서 ‘강희대제‘를 처음 겪게 된다. 가시와가 이번 경기에서 진정한 전북, 완전체 전북을 처음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최 감독이 전북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가시와가 이제 그 차이를 느낄 차례다.

최 감독 역시 가시와전 설욕을 벼르고 있다. 자신이 없는 동안 전북이 4연패를 당한 것에 심기가 불편한 상태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전북을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최 감독이다. 이제 가시와 복수를 시작으로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 한다.

가시와는 왜 최강희 감독이 ‘강희대제‘라 불리는지, 최 감독이 왜 K리그 최고 명장으로 평가받는지, 최 감독의 복귀에 왜 전북팬들이 열광했는지, 최 감독이 있는 전북이 왜 강한지, 오는 24일 전주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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