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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t "이대형도 1군 고정 자리 없다"
출처:일간스포츠|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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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55) kt 감독이 ‘베테랑‘ 선수들의 고삐를 조였다.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시민구장에서 만난 그는 "이대형(32)일지라도 1군에 고정된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대형은 kt가 지난해 신생팀 특별지명에서 거둔 수확이었다. 지난시즌 126경기에 나서 149안타, 타율 0.323을 기록하며 2007년 이후 7년 만에 3할 타율을 달성했다. 2013년 11월 고향팀 KIA와 4년간 총액 24억 원에 FA(프리에이전트) 계약한 그는 ‘FA 광풍‘ 속에서 저비용 고효율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활용가치가 높다. 이대형은 kt의 전력과 팬서비스 면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신생구단인 kt에는 지난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선수가 거의 없다. 조범현 감독은 "우리 팀에 2014년 1군을 풀타임으로 뛴 선수는 사실상 이대형 정도다. 올해에도 어느 정도 해줄 거라는 기대치와 평균을 미리 낼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2차례 도루를 기록한 그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도‘다. 2007~2010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초에는 이대형이 출루하면 상대 팀이 실책을 저지르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곤 했다. 막내 구단에 상대 배터리를 흔들 수 있는 경험 많은 선수가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스타 파워‘가 있다. 준수한 외모로 젊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LG 시절, 그의 유니폼 판매 순위는 늘 1~2위권에 머물렀다. 수원을 기반으로 하는 막내구단 kt는 팬층이 얇다. 팀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팬을 만들어야 한다. 한 야구 관계자는 "스타 파워가 있는 선수다. 이대형의 여러모로 활약해준다면 kt가 팬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아끼는 자식일수록 매를 드는 법이다. 조범현 감독은 이대형에게 더 높은 기준을 요구했다. 그는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이대형이 나가기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다"며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았다. 오른 다리 허벅지 위쪽 근육이 약간 올라왔다. 심각하진 않지만 관리를 하며 살피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아무리 ‘슈퍼 소닉‘일지라도 고정된 자리는 없다는 것이 조범현 감독의 원칙이다. 그는 "이대형이라고 해서 1군에 고정된 주전 자리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아직 신인급이지만 좋은 외야 자원이 있다. 베테랑들도 안심해선 안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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