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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류현진에 대한 무관심이 반가운 이유
출처:OSEN|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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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한국시간)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 다저스 스프링 캠프에서 류현진이 첫 번째 불펜 피칭에 임했다. 이미 다저스 캠프에 들어오기 전 4번이나 불펜 피칭을 수행했고 투구수도 40개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팀과 함께 하는 첫 번째 불펜 피칭이다.

이날 류현진은 J.P.하웰, 데이비드 아르드스마 등과 함께 불펜에 섰다.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물론 돈 매팅리 감독도 전날에 이어 불펜을 지켰다.

하지만 눈에 뜨이는 점이 있었다.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코치의 무관심이다. 정확히는 류현진 대한 무관심이다.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코치는 포수 쪽에서 보아 맨 우측에 있던 아르드스마의 투구 모습을 집중적으로 봤다. 캠프 시작 직전 다저스와 계약,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한 선수다. 매팅리 감독은 아예 타석에 들어서기도 했다. 이어 허니컷 코치가 가운데 있던 류현진 근처로 가는가 싶었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그나마 류현진 옆에 서서도 아르드스마르 보느라 바빴다. 이어 하웰의 투구 모습을 체크했다. 매팅리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포수와 투수 자리를 오가기는 했지만 류현진을 오래 지켜 보지는 않았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투수 동작 등에 대해 어떤 조언도 없었다.

허니컷 코치가 류현진에게 제대로 관심을 준 것은 한 번 뿐이었다. 피칭을 마치고 내려오는 류현진에게 "몇 개 던졌냐"고 물었을 뿐이다.

현지 보도진도 마찬가지. 류현진 보다는 다음 조에서 던진 훌리오 유리아스에 더 관심을 보였다. 유리아스는 외야수 작 피더슨, 내야수 코리 시거와 함께 다저스의 미래로 여겨지는 유망주다. 이날 매팅리 감독이 훈련 시작 전 인터뷰에서 "유리아스는 아마 올 해는 메이저리그로 콜업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음에도 캠프에 들어와 있는 모든 기자들이 불펜 피칭을 지켜 봤다.

이런 무관심은 물론 좋은 일이다. 그만큼 류현진은 검증 된 선수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류현진이 LG 트윈스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던 상황은 팀 트레이너를 통해 리포트가 되어 있어 매팅리 감독이나 허니컷 코치가 새삼스럽게 류현진의 몸상태에 큰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3년 전 첫 스프링 캠프에 들어왔을 때 온갖 것들이 주시의 대상이었지만 이제 류현진을 ‘호기심, 걱정, 기대‘가 섞인 눈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 지난 두 시즌에서 류현진의 성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다저스 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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