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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수준이하' 보다 중요한 슈틸리케 감독의 지적
출처:OSEN|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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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다. "K리그 솔직히 수준 이하"라는 제목의 인터뷰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시절과 한국 대표팀에서의 경험들을 인터뷰 했다. 선수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로 각광을 받은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2위에 오른 결과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은 결승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이다. 다만 조금 의아한 점이 있다. K리그의 실력은 높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국가대표에 요구되는 수준은 굉장히 높다. 의아한 일이다"면서 "4명의 분데스리가 선수들과 2명의 EPL 선수들 그리고 일본, 중국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준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기사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다. ‘수준 이하‘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 다만 제목에는 그렇게 적혀 있다.

문제는 번역에서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번역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영어로 된 기사를 찾아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번역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제목에서 생긴 문제다.

어쨌든 이 부분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수준이 강하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게 지적했다. 다만 국가대표에 집중된 관심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가대표에서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수준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고 봐야 한다.

수준이 낮다 혹은 높다는 외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다. 한국 축구 출신이 아닌 외국인의 생각이라면 당연히 나올 수 있다. 또 유럽 빅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한 경험자라면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수준이 낮다라는 말에 논란이 생겼다.

물론 현장에 나온 기자들이라면 슈틸리케 감독이 어떤 의미로 이야기 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TV 혹은 남들이 취재한 기사를 보며 판단하는 이라면 슈틸리케 감독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말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그 문제점이 총체적으로 드러난 상황이다.

이 논란의 문제보다 슈틸리케 감독은 더욱 중요한 부분을 강조했다. 바로 선수들의 창의력에 관련한 것.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교육으로 인해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중요하지 않다. K리그 수준이 낮은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파악하고 앞으로 선수들이 자라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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