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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할 "맨유, 최근 20경기에선 리그 최강"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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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9월 말 레스터에 3-5 대패 후 EPL 20경기에서 단 2패
루이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팀이 그 이후에는 프리미어 리그 최강이라 봐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판 할 감독은 오는 22일(한국시각) 스완지를 상대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즌 초반에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많은 승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최근 자신감을 되찾았다. 최근 20경기만 놓고 보면 우리는 프리미어 리그 최강팀"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 할 감독은 "선수들이 새로운 시스템과 내 철학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 리그 다섯 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했다. 특히 맨유는 개막전부터 스완지에 1-2로 패한 후 선덜랜드, 번리와 무승부에 그치며 초반 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후 맨유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4-0으로 꺾었으나 5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3-5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레스터 원정 참사 이후의 맨유는 꾸준히 성적을 올렸다. 맨유가 지난 9월 22일 레스터에 패한 후 최근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스무 경기 중 진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과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가 전부다. 맨유는 지난 20경기에서 12승 6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판 할 감독의 자신감도 이러한 상승세에서 비롯된다.
맨유는 현재 라이벌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맨유와 첼시의 격차는 승점 12점 차, 그리고 맨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5점 차다. 다만 첼시는 지난 20경기에서 14승 4무 2패, 맨시티는 13승 5무 2패로 두 팀 다 맨유보다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