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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직언 "K리그, 솔직히 수준 이하"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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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휴가 중인 슈틸리케 감독, 현지 언론 통해 "한국, K리그 수준은 떨어지는데 대표팀 향한 기대치는 지나치게 높아"

한국의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의 수준이 높아지려면 K리그가 발전해야만 한다는 충고를 재차 반복했다.

현재 휴가 중인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한국대표팀 감독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으로서는 더는 바랄 게 없을 정도로 팀 내 규율이 잘 잡혀 있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인상적이다.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FIFA 랭킹도 69위에서 54위로 올랐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만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며, "한국의 K리그는 솔직히 말해 강하지 않다. 그런데 반대로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는 상당하다. 한국대표팀에는 독일에서 활약 중인 선수 네 명, 잉글랜드에 두 명이 있다. 나머지는 전부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대로는 지속적인 수준 향상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슈틸리케 감독은 "당연히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더 준비가 잘 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아시안컵을 통해 수비는 일정 부분 발전했다. 그러나 우리에게 부족한 건 순수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게 해줄 만한 교육 정책이다. 순간적으로 상대를 놀라게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나는 한국을 2018년까지 이끌게 된다. 목표는 16강 진출"이라고 덧붙였다.

K리그를 향한 슈틸리케 감독의 충고는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수차례 전해졌다. 그는 그동안 K리그는 물론 대학 리그, 심지어는 여자 축구 경기까지 관전하며 전반적인 한국의 축구 문화를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그 결과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랙식에서 강등된 상무상주의 무명 공격수 이정협을 발탁해 아시안컵의 스타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기회가 될 때마다 K리그의 경기력 향상이 절실하다는 충고를 잊지 않고 있다. 그는 국내 언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대표팀은 보면 자국 리그 상위권 팀에서 조직력을 다진 선수들이 고스란히 대표팀에 발탁돼 중심 전력을 이루지만, 한국은 다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 수원 등 K리그 클래식 상위권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다진 조직력이 대표팀 전력에도 도움을 줄 만한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다시 국내로 돌아와 3월 말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대표팀 일정에 대비한다. 그의 다음 공식 일정은 귀국 후인 내달 초에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개막전 관전이다. 한국대표팀 역사상 외국인 감독이 K리그 개막전을 직접 관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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