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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5년 전 놓친 비엘사에게 다시 러브콜?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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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일본이 2010년 영입을 추진했다가 놓친 마르셀로 비엘사 마르세유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축구 전문 뉴스사이트 골닷컴 인터내셔날판은 20일(한국 시간) 일본이 비엘사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비엘사 감독에게 일본을 맡을 의향이 있는지 문의한 상태라고 한다.
비엘사 감독과 일본은 과거에도 연이 있다. 2010 FIFA(국제축구연맹)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16강을 달성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후임으로 비엘사 감독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일본은 비엘사 감독이 머물고 있던 칠레로 날아가 직접 면담까지 하며 영입 총력전을 펼쳤지만 당시 비엘사 감독은 여러 팀의 러브콜을 물리치고 칠레와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다시 한 번 비엘사 감독 영입에 나선 것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론된 다른 후보자들과 마찬가지로 비엘사 감독 영입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 비엘사 감독은 지난여름 마르세유를 맡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리그 1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엘사 감독으로서도 굳이 떠나야 할 이유가 없으며 일본이 본격적으로 영입 작업에 들어가면 마르세유 역시 비엘사 감독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다.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공격적 성향이 강한 지도자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칠레를 지도했다. 2011~2013년은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끌고 공격적 축구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