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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 LG 박용택 "올해 목표 3-4-5"
출처:OSEN|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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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숫자를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3-4-5 정도는 해보고 싶다."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36)의 ‘장타력 향상‘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지난해보다는 큰 타구를 많이 날리도록 준비하려고 한다"고 했던 게 몸을 통해 한 눈에 보였다.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 있었다.

박용택은 지난 16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 첫 날에 "애리조나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순조롭게 시즌 준비가 되고 있는 중이다.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이 정도면 앞으로 10년도 문제없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지난 3년 동안 박용택은 1번 타자로 가장 많이 출장했고, 1번 타자로서 출루에 중점을 둔 타격을 했다. 2012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1번 타자로 나선 경기서 출루율 3할9푼5리를 찍었다.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 리그 최고의 출루머신으로 거듭났다.

그런데 2015시즌에는 1번 타자 박용택보다는 3번 타자 박용택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양상문 감독은 지난해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정성훈 혹은 오지환을 1번 타자로 보고 있다. 정성훈 역시 박용택처럼 리드오프 전환 후 출루머신이 됐다. 지난해 1번 타자로 나와 출루율 4할4푼4리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 팔의 높이를 내려서 돌아 나오는 스윙폭을 최소화, 컨택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 박용택에게 3번 타순이 낯선 것은 아니다. 2007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8년 동안 1번 타자로 1290타석, 3번 타자로 1043타석을 소화했다. 물론 그 전에도 줄곧 3번 타자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박용택은 2015시즌 개인 목표를 두고 "홈런 숫자를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3-4-5 정도는 해보고 싶다. 올해 목표는 3-4-5다"고 밝혔다.

‘3-4-5‘는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00 이상을 의미한다. 강타자를 상징하는 숫자로 지난해 박용택은 타율 3할4푼3리 출루율 4할3푼 장타율 .461를 기록, 장타율이 부족해 ‘3-4-5‘를 달성하지 못했다. 박용택의 ‘3-4-5‘ 시즌은 타격왕을 차지했던 2009시즌이 유일하다. 당시 박용택은 타율 3할7푼2리 출루율 4할1푼7리 장타율 .582로 리그를 지배했다.

지난해 LG에선 정성훈과 이병규(7번)가 ‘3-4-5‘에 성공했다. 이들이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박용택까지 ‘3-4-5‘라인에 합류한다면, LG 상위타선은 더 막강해진다. 양상문 감독은 일찍이 이병규를 2015시즌에도 4번 타자로 고정한다고 밝혔다.

LG는 18일 자체 청백전을 통해 9번의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준비한다. 박용택은 "청백전에 나갈 확률이 높다. 병규(9번)형이나 진영이 대신 출장할 것 같다. 준비도 잘 됐고, 몸도 가볍다"고 2015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박용택은 삼성의 특급 유망주 구자욱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박용택은 "기사를 통해 류중일 감독님께서 나와 구자욱을 비교하신 것을 알게 됐다"며 "사실 지난해 시상식에서 구자욱을 만났었다. 정말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 이후 타격하는 것을 보니 밸런스가 참 좋더라. 강한 멘탈만 갖추고 있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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