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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경기 269골' 메시가 곧 전술이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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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한 메시, 기념비적인 프리메라 리가 300번째 출전 경기에서 해트트릭 장식하며 269골 기록. 프리메라 리가 통산 23번째 해트트릭으로 호날두와 동률.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 26골로 1위 호날두(28골)에 2골 차

리오넬 메시가 레반테와의 프리메라 리가(이하 라 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300번째 라 리가 출전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레반테와의 홈 경기에서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5-0 대승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바르사는 최근 공식 대회 11연승을 비롯해 라 리가 6연승을 달렸다.

대승의 중심에는 물론 메시가 있었다. 안 그래도 이 경기는 메시의 개인 통산 300번째 라 리가 출전 경기였기에 시작 전부터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메시에게 집중됐다. 이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축했다.

최근 들어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변경했으나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 명단에서 빠지면서 오랜만에 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16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측면으로 크게 넘어가는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는 메시 쇼의 서막에 불과했다. 메시는 37분경 마크 바르트라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득점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더해 메시는 58분경 페드로의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2번째 골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64분경 네이마르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자신의 라 리가 300번째 출전 경기를 해트트릭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반테전에서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골에 욕심을 내는 모습이었다. 바르사 동료들 역시 메시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다. 메시는 무려 9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그 중 5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는 정확한 슈팅력을 자랑했다. 드리블 돌파 성공도 6회에 달했다. 모든 공격의 방점을 찍는 인물은 다름 아닌 메시였다.

이미 메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바르사 구단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과 엘 클라시코 더비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 카탈란 더비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 라 리가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과 같은 굵직굵직한 기록들을 해트트릭과 함께 깬 전례가 있다. 중요한 기록이 걸린 경기에선 어김없이 해트트릭으로 장식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메시이다.

메시의 해트트릭 쇼와 함께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자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은 66분경 네이마르를 빼고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수아레스는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아드리아누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연결해 5-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메시의 득점력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건 2009/10 시즌 후반기 측면 공격수에서 중앙 공격수(제로톱)로 보직을 변경하면서부터이다. 물론 측면에서의 메시도 많은 골을 넣는 선수였으나 지금처럼 한 시즌 30골에서 40골 이상씩 넣는 선수는 아니었다.

제로톱 변신 이후 메시는 연신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골과 관련된 모든 기록들을 하나하나 파괴해 나갔다. 기네스 북에도 등재된 한 해 최다골을 비롯해 라 리가 역대 최다 골과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골 등 그가 세운 굵직굵직한 기록들만 열거해도 입이 아플 정도다. 사실 이 때만 하더라도 메시 제로톱이 득점력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는 최근 들어 측면으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수아레스가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메시와 수아레스, 그리고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바르사 공격 삼각편대(MSN)을 공존시키기 위해 메시를 측면으로 돌린 것. 이와 함께 상대 압박에서 자유로워진 메시는 제로톱에 위치하고 있을 때보다도 더 많은 골을 넣으며 포지션과 메시의 득점력은 아무런 상관 관계도 없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제로톱에 위치할 때의 메시는 많은 볼 터치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신 상대의 집중 견제도 따르기 마련이다. 반면 측면에 위치할 때의 메시는 압박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볼 터치 빈도는 중앙보다 다소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즉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중요한 것은 메시가 포지션 불문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다는 데에 있다. 이번 시즌 메시는 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한 공식 대회 19경기에서 19골 12도움을, 그리고 측면으로 선발 출전한 8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쯤 되면 포지션으로 메시를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겠다. 메시가 곧 전술이다.

한편 메시는 라 리가 개인 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 리가 최다 해트트릭 타이를 이루었다. 이에 더해 메시는 이번 시즌 라 리가 26골로 득점 선두 호날두를 2골 차로 바짝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라 리가 득점 경쟁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기 시작했다.

# 메시가 수립한 대기록들

- FIFA 발롱 도르 최다 수상: 4회

- FIFA 발롱 도르 최다 연속 수상: 4회 연속

-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 한 해 최다 골(대표팀 포함): 91골

- 최다 유럽 득점왕(골든슈): 3회

- 한 시즌 최다 골(클럽): 73골

- 한 해 최다 골(클럽): 79골

- 라 리가 통산 최다 골: 269골

- 라 리가 통산 최다 도움: 107도움

- 라 리가 최다 해트트릭: 23회(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률)

- 라 리가 한 시즌 최다 골: 50골

- 라 리가 최다 경기 연속 골: 21골

- 라 리가 최초 전 구단 상대 연속 골(투르 드 리그)

- 최연소 라 리가 200골: 만 25세

- 챔피언스 리그 통산 최다 골: 75골

- 최다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4회(게르트 뮐러와 동률)

- 최다 연속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4회 연속

- 챔피언스 리그 최다 해트트릭: 5경기

-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조별 리그 제외) 최다 골: 31골

- 챔피언스 리그 한 경기 최다 골: 5골(루이스 아드리아누와 동률)

- 스페인 구단 단일 팀 최다 골: 391골

- 바르셀로나 구단 개인 통산 최다 골(평가전 포함): 419골

- 엘 클라시코 최다 골: 21골

- 카탈란 더비 최다 골: 12골

- 수페르코파 최다 골: 10골

- 아르헨티나 대표팀 한 해 최다 골: 12골(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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