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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새 용병 브라운의 매력에 빠지다
출처:스포츠조선|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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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31)이 연일 화제다. SK 프런트와 선수들 사이에서 ‘존경과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팀에 녹아들려는 노력에 주위에서 박수를 보낼 정도다.

브라운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해 국내 야구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다. 김용희 감독은 "예의바르고 성격도 참 좋다. 인사도 잘한다"며 인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SK는 2루수 요원을 뽑기 위해 외국인 선수 후보들을 물색했지만, 자원이 마땅치 않아 마침 시장에 나온 브라운을 데려오게 됐다. 지난해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2할8푼3리, 21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SK는 장타력과 정확성을 두루 갖춘 대형 타자로 기대를 하고 있다.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브라운이 올시즌 3할, 30홈런, 100타점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브라운은 SK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비 실력은 어떨까. 브라운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 이어 오키나와 캠프에서도 총알같은 외야 송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감독은 14일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는 평균 정도의 수비 실력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꽤 괜찮다. 어깨도 좋고 타구 판단도 빠르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브라운에 대해 "우익수가 기본 포지션이고, 상황에 따라 1루와 3루를 볼 수도 있다. 셋 다 수비가 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 뿐만이 아니다. SK 선수들도 브라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같은 외야수인 김강민은 "좌우 코너 외야수로서는 참 좋은 선수다. 공을 따라가고, 잡고, 송구하는 게 다 좋다"면서 "테임즈(NC 다이노스)한테 한국 야구에 대해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옆에서도 보인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김강민은 브라운이 팀과 함께 하려는 태도 역시 돋보인다고 했다.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줬다. 며칠전 김강민이 공식 훈련을 마치고 방망이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브라운이 오더니 "너 어디가?"라고 묻더란다. 김강민이 "엑스트라(스케줄 외 훈련) 하려고"라고 하니까 브라운이 자기도 같이 가겠다며 방망이을 들고 나오더란다. 김강민이 "넌 안와도 되니까 숙소에서 쉬어"라고 했는데, 브라운이 잠시 후 훈련장에 나타났다고 한다. 김강민은 "외국인 선수는 각자 알아서 훈련을 하니까 엑스트라까지 거의 안하는데 브라운은 거의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브라운의 이러한 노력은 플로리다 캠프 첫 날부터 화제가 됐다. 브라운의 집은 베로비치에서 차로 40분 거리. 지난달 16일 SK 선수단이 캠프에 도착하던 날 브라운이 미리 와 훈련장으로 인사를 하러 갔을 정도로 ‘싹싹함‘을 발휘했다고 한다.

내성적이며 침착한 성격도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브라운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을 잘 따라가고 있다. 시즌 개막에 페이스를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국야구에 대해서는 친분 있는 선수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문화이고,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 지금도 배워가고 있다"며 차분한 말투로 답했다.

이어 브라운은 "나의 장점은 파워다. 수비도 외야수나 1루수, 3루수도 다 볼 수 있다"고 자랑한 뒤 "SK는 강한 팀이다.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 3할, 30홈런, 100타점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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