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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실즈, 2년 뒤에 SD 떠날 수도 있다
출처:OSEN|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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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제임스 실즈(34)가 2년 뒤 다시 FA가 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흥미롭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즈가 옵트아웃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폭스스포츠는 실즈의 계약서 사본을 입수했고, 그 계약서에 의하면 4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한 실즈는 2년 뒤 자신이 원하면 다시 FA가 될 수 있다.

옵트아웃이 있다면 실즈의 계약 내용은 지금보다 조금 복잡해진다.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100만 달러를 받는 실즈는 2019 시즌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추가 수령한다. 따라서 마지막 2년간 보장된 금액이 바이아웃 포함 4400만 달러다.

2년 뒤 옵트아웃을 선택하면 샌디에이고는 실즈를 비교적 헐값에 쓰는 것이 된다. 마지막 두 시즌의 연봉이 4200만 달러(바이아웃 금액 제외)라면 첫 2년 동안 실즈는 연 평균 1650만 달러를 번다. 단기적으로 실즈가 큰 성과를 낸 뒤 옵트아웃을 원하면 향후 거액을 주지 않아도 될 샌디에이고도 나쁠 것이 없고, 실즈는 또 한 번의 대박을 기대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기 전 실즈는 당초 전망보다 몸값이 많이 떨어졌고, 현지에서는 실즈가 1년 계약 후 다시 FA 시장에 나와 장기계약을 노릴 수 있다는 예측이 쏟아져 나왔다. 실즈와 샌디에이고는 4년 계약으로 이러한 분석을 잠재웠지만, 현지 언론의 전망이 반은 맞은 것이다. 1년 뒤 재수가 아닌 (성적이 좋을 경우) 2년 뒤 재수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좋은 성적을 올리면 실즈는 새로운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다시 말해 2년 4400만 달러 이상의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다시 시장에 나가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다. 반대로 성적이 나빠 대박을 노릴 수 없게 되면 샌디에이고에서 남은 2년(옵션 포함 3년)을 더 지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옵트아웃 조항은 최근 들어 흔히 볼 수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의 경우 이닝 제한이 걸려 있어 실즈와 같은 케이스로 보기는 힘들지만, 팀 동료인 잭 그레인키는 실즈와 같은 성격의 옵트아웃 권한이 있다. 2013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6년 1억 47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레인키는 3년 뒤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따라서 이번 시즌이 끝나고 새 팀을 찾아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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