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세계 축구선수 시즌 평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 비야레알에 3-1로 이겼다.

이날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린 메시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 헤라르드 피케의 추가골을 도우며 1골1도움을 올렸다.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은 당연히 메시의 몫이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1점을 부여받은 메시는 시즌 22번째 MOM(맨 오브 더 매치)을 차지했다.

모든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시는 올 시즌 전체 평점에서 8.7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에 이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마드리드 8.55점), 아르옌 로벤(바이에른뮌헨 8.38점),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 8.05점), 에덴 아자르(첼시 7.99점) 순으로 5위까지를 이루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레반테와 말라가와 연달아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오는 2월 25일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사진=리오넬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