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기회조차’윤석민 끝내 스프링캠프 합류 불발
출처:데일리안|2015-02-11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는 볼티모어에 윤석민(29)의 자리는 예상대로 없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스프링캠프에 나설 56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26일부터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시작될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에는 40인 로스터를 비롯해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 중인 크리스 데이비스, 그리고 15명의 초청선수가 합류한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벅 쇼월터 감독은 지난달 14일 볼티모어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이 이번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지 못할 것”이라고 콕 집어 말한 바 있다.

이례적인 조치였다. 당시만 해도 스프링캠프까지 한 달이나 남은 상황. 따라서 특정 선수를 지목해 제외하겠다고 밝힌 이유는 윤석민과 함께 할 맘이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했다.

대개 스프링캠프에는 메이저리그 전력인 40인 로스터를 비롯해 유망주, 그리고 재기 가능성이 엿보이는 베테랑들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한다. 3년간 보장연봉 575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몸값의 윤석민이라면 충분히 합류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외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구단의 조치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올 시즌부터 발효되는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족쇄가 됐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결별 수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초청 선수 명단에는 41세의 베테랑 마크 헨드릭슨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메이저 통산 58승 74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한 평범한 투수였으며 2009년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경력이 있다.

헨드릭슨은 지난 2011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서 자취를 감췄고, 2013년 트리플A 노포크에서 불펜 요원으로 40경기에 출전,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던 선수다. 이는 윤석민이 헨드릭슨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