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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차우찬, "선발로서 최대한 어필하고 싶다"
출처:OSEN|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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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삼성)은 사자 마운드의 조커와 같은 존재다. 전천후 투입 가능하다. "차우찬은 선발, 중간, 마무리 모두 가능한 최고의 투수"라는 게 류중일 감독의 말이다. 구위, 이닝 소화 능력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다. 벤치의 출격 명령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임무를 소화한다. 류중일 감독은 올 시즌 마운드 운용에 관한 물음마다 차우찬의 이름을 빼놓지 않는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참가 중인 차우찬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훈련 스케줄을 잘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반드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 오로지 그 생각 뿐"이라고 했다. 삼성은 올 시즌 ‘10% 더 캠페인‘을 펼친다. 사상 첫 통합 4연패 달성의 영광을 잊고 변화와 혁신을 꾀하자는 의미에서다.

하지만 차우찬은 "10%로는 모자란다. 두 단계는 더 올라서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 "다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차우찬의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차우찬은 선발, 중간, 마무리 후보 모두 포함돼 있다. 하지만 그는 "마무리는 절대 아니다. 임창용 선배님의 투구를 보면 절대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작년보다 훨씬 더 좋다"고 손사래를 쳤다.

차우찬은 선발진의 한 축을 맡는 게 목표. 그는 "개인적인 보직은 항상 선발이 최우선이다. 원하는 보직도 준비하는 보직도 선발이지만 어찌 됐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결정하실 부분이다. 선수로서 당연히 따를 수 밖에 없다. 분명한 건 나도 선발 투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항상 믿어주시는 건 선수로서 아주 행복한 일"이라는 차우찬은 "그래도 보여주고 싶은 건 선발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클 것 같다. 항상 캠프 때 느끼지만 선발 한 번 해보고 싶다. 그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며 "시즌 때 중간으로 가라면 갈 수 밖에 없겠지만 아직까지는 경쟁을 통해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선발진 진입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차우찬은 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서 2이닝 무실점(2탈삼진) 완벽투를 뽐냈다. 총투구수는 18개. 직구 최고 142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차우찬은 투구수가 100개가 넘으면 구위가 더 좋아지는 스타일이다. 팀내 선발진 가운데 가장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다. 현재 분위기라면 선발진 진입 가능성이 높다. 붙박이 선발 투수로서 15승 고지를 밟는 게 차우찬의 올 시즌 최상의 시나리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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