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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이란 박지성' 네쿠남, 대표팀 전격 은퇴
출처:스포츠조선|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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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인 자바드 네쿠남(35·오사수나)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란 언론 테헤란 타임스는 9일(한국 시각) "네쿠남이 오는 3월 31일 스웨덴과의 친선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은퇴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0년 5월 처음 이란 대표팀에 뽑힌 네쿠남은 이후 알리 다에이(은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오랫동안 이란 대표팀 주장을 맡은 베테랑 선수가 됐다.

한국 대표팀으로 따지면 박지성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선수다. 이란 첫 프리메라리거로서 후배들에게 라리가 입성의 길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박지성과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다.

네쿠남이 마지막 A매치에서 다에이의 이란 대표팀 역대 최다골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네쿠남은 지난 149경기의 A매치에서 39골을 기록, 109경기 39골의 다에이와 동률을 기록중이다. 그가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골 수치다. 네쿠남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은 한국 대표팀에게도 오랫동안 위협적이었다.

네쿠남은 한국과의 묘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네쿠남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한국 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라고 발언하는 등 마이크웍이 좋은 선수였다. 그간 한국과 이란 사이에 쌓인 악연의 중심에는 역시 다에이와 더불어 네쿠남이 있었다.

지난 1998년 파스 테헤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네쿠남은 알 와흐다, 알 사르자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오사수나에 입성했다. 2012년 오사수나를 떠난 뒤 에스테그랄, 쿠웨이트 SC 등을 거친 네쿠남은 2부리그로 내려앉은 ‘제 2의 고향‘ 오사수나로 복귀, 친정팀의 1부 승격을 위해 노력 중이다.

네쿠남은 이번 대표팀 은퇴와 더불어 현역 은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매체는 네쿠남이 선수 은퇴 후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의 어시스턴트 코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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