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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전훈 불참자, 2015년 팀 운명 쥐었다
출처:OSEN|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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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비중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 팀에서 차지하는 몫들이 막대하다. 부상 및 개인사정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전력화되느냐에 따라 2015년 프로야구 판도도 요동칠 수 있다.

10개 구단이 지난 1월 15일 혹은 16일부터 2015년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본진과는 떨어져 재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재활 및 컨디션 회복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름들을 보면 각 팀에서 핵심적인 몫을 해야 하는 선수들이다. 본진의 감독들이 이 선수들의 경과에 주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투수 왕국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LG는 선발진에서 가장 중요한 두 선수가 재활 중이다. 류제국과 우규민이다. 류제국은 오른 무릎, 우규민은 엉덩이 물혹으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수술대에 올라 현재 재활 중이다. 우규민은 3개월가량, 류제국은 최대 5개월의 재활 기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충실히 땀을 흘린 결과 복귀 시점이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당겨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 선수는 2일 사이판으로 넘어가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다.

SK는 지난달부터 괌에서 투수들이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역시 굵직굵직한 이름이 눈에 띈다. 팀 계투진의 핵심인 박희수와 박정배를 비롯, 전병두 김대유가 최창호 코치의 지도하에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영도 합류했다. 아직 초반이고 투수들에게 민감한 부위에 부상을 앓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경과에 대해 논할 시기는 아니다. 하지만 박정배의 경우 조만간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희망적인 조짐도 보이고 있다.

김기태 감독의 취임 후 서서히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는 KIA도 몇몇 투수들이 괌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 한기주와 같은 장기부상자도 있고 서재응 김병현 김태영과 같이 좀 더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드는 선수들도 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은 곽정철 차명진의 이름에도 관시이 몰린다. 양현종이 잔류했지만 여전히 마운드에 변수가 많은 KIA인 만큼 이들의 몸 만들기 속도에 따라 올해 마운드 구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최하위권 탈출을 위한 강훈련에 들어간 한화 또한 많은 재활선수들이 있다. 이 중 유창식 배영수 송은범 이태양 박정진 등은 재활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를 탈출해 본진이 있는 고치로 향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선수들이 많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야수들이 많다는 점 또한 특이점. 팀 내 핵심 자원이라고 할 만한 이용규 최진행 한상훈 등 주전급 선수들의 이름도 더러 눈에 띈다. 특히 최근 외국인 선수 모건이 한국행을 지시받은 상황에서 이용규의 재활 속도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외 넥센에는 선발진의 한 축인 오재영, 롯데에서는 선발 진입의 가능성에 기대가 걸리고 있는 조정훈, NC에서는 암 수술을 받고 재기를 노리고 있는 원종현 등이 본진과는 떨어져 또 하나의 전쟁에 들어갔다. 올해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팀당 144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자연히 팀별로 부상자 관리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 선수들의 정상적인 복귀에 따라 팀들의 희비도 엇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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