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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스완지 감독이 말한 기성용의 존재감
출처:일간스포츠|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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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6·스완지시티)을 간절히 기다렸다."

개리 몽크(36) 스완지시티 감독을 2일(한국시간) 단독으로 만났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사우스햄프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존조 셀비(23)가 후반 38분 결승골을 꽂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컵 대회 포함)로 승리가 없던 스완지시티는 오랜 만에 승점 3을 챙기며 9위로 뛰어 올랐다. 이 경기를 마친 뒤 몽크 감독을 따로 만날 수 있었다.

승리했지만 몽크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아시안컵에 차출된 이후 부진을 거듭했다. 여기에 주포였던 윌프레드 보니(27)까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보니 역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전력에서 이탈했다. 스완지시티는 1월 한달 동안 치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했다. FA컵에서 4부리그의 트랜미어 로버스를 꺾은 것 이외에 승리가 없었다.

몽크 감독의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다. 그러나 기성용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다. 1일 한국으로 돌아왔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잉글랜드로 건너갈 예정이다. 기성용 복귀를 앞두고 스완지시티는 4위팀 사우스햄프턴을 제압했다. 몽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단단한 수비에 만족한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몽크 감독에게 기성용에 대해 묻자 표정이 갑자기 밝아졌다. 그는 "나를 비롯한 스완지시티 전체가 그가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다. 우린 기성용과 함께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며 "기성용은 우리 팀에서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선덜랜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이 경기에 뛰어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는 "주말 선덜랜드 전을 뛰어주면 한다. 잘 준비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몽크 감독은 2015 호주 아시안컵도 체크하고 있었다. 한국은 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하며 27년 만에 결승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은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스완지에서도 이미 리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스완지시티의 일원으로 국가를 대표해 나갔다. 특히 주장으로 국제대회에 나간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했다. 이어 "호주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실망한 것도 안다. 그러나 그는 프로다. 우리는 그런 기성용이 필요하고 그를 기다린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몽크 감독과 스완지시티에 기성용이 어떤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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