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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옵션으로 최대 280만달러 더 받는다
출처:스타뉴스|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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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스즈키 이치로(42)는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와 1년 2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다소 초라한 계약이었다. 하지만 이 계약에 별도로 옵션이 붙은 것이 확인됐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는 30일 "이치로의 계약에 옵션이 붙어있다. 타석수에 따라 최대 280만달러까지 추가로 더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이치로를 영입하면서 제4의 외야수로 지정했다. 백업이다. 이에 계약도 당초 1년 200만달러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가적인 옵션이 알려지면서 이치로의 최종적인 계약조건은 1년 200만달러+옵션 280만달러가 돼, 최대 48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우선 300타석에 서면 40만달러를 받는다. 이후 50타석이 늘어날 때마다 40만달러씩 추가된다. 즉, 350타석이면 80만달러, 400타석이면 120만달러가 되는 셈이다. 이런식으로 최대 600타석까지 채우면 280만달러가 되는 구조다.

마이애미의 댄 제닝스 단장은 "현재 우리팀의 외야수 3명은 확실히 젊으며 메이저리그 정상급이다. 하지만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이때는 이치로가 주전으로 나선다.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다. 여러 가지 면에서 팀에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이 조건을 채울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과거의 이치로라면, 아니 불과 3년 전의 이치로라면 600타석은 당연히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이치로는 555타석-385타석을 소화하며 600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그나마 2013년은 600타석에 근접했지만, 2014년은 600타석 기준으로 64%밖에 채우지 못했다.

주전에서 백업으로 위치가 바뀐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전히 공수에서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만 40세도 훌쩍 넘긴 이치로다. 이에 양키스는 이치로를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썼다. 이에 출전 타석수도 뚝 떨어지고 말았다.

마이애미에서도 상황은 비슷할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24), 마르셀 오주나(25), 지안카를로 스탠튼(26)이라는 젊고 강력한 외야진을 보유한 팀이다. 이치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제닝스 단장의 말처럼 부상자가 발생한다면 이치로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겠지만, 지금 당장은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치로가 2015년 마이애미에서 얼마나 많은 타석이 들어설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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