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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4년째 야구전도사…손승락 부부의 명품의식
출처:스포츠월드|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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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일이 있다. 바로 손승락(33·넥센)의 기부행보다.

올해도 어김이 없었다. 손승락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및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수백만원 상다의 글러브와 포수장비를 기증했다. 자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야구계의 나눔문화에 조용히 동참하고 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4년째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나무 배트 한 자루만 달랑 들고 참가한 몽골 대표팀의 소식이 시발점이었다. 손승락은 그해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 씨와 결혼을 했고, 아내와 “의미있는 삶을 살자”고 약속했다. 오히려 아내가 나눔에 더 적극적이었고 손승락은 고민을 하다 몽골대표팀의 일화가 떠올랐다. 이에 신혼여행 경비를 아껴 곧바로 대한야구협회를 통해 몽골 대표팀에 글러브와 헬멧, 배트와 포수 장비 등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이후 손승락 부부는 2011년에 다시 몽골에 야구용품을 지원했고, 2012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2013년에는 스리랑카를 추가해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3국에 용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도 손승락은 어김없이 자비를 들여 야구전도사의 길을 이어갔다.

손승락의 이런 기부는 사실 넥센으로서도 대외적으로 알리기 애매했다. 구단지원이 아닌 개인의 사비로 이루어진 일로 소속팀이 언론이나 주변에 알리기가 난감했다. 실제로 손승락의 기부는 대한야구협회가 알리지 않았다면 아직도 조용히 이어가고 있을 터였다. 손승락은 이 부분에선 “별것 아니다”고 민망해하며 손사래를 치곤 했다.

손승락은 지난해 32세이브를 올리며 두 시즌 연속 세이브왕에 올랐고 연봉도 1억원 오른 5억3000만원에 일사천리로 계약을 체결했다. 자신감도 대단하다. 캠프에 합류하기 전 개인훈련을 통해 체인지업 계통의 새 구종까지 연습했다. 올 시즌 후에는 FA까지 취득한다. 야구선수로서 정점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꾸준히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야구인 손승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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