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프라니치 한국전 결장가능성,호주'오른쪽 구멍'
- 출처:OSEN|2015-01-29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호주의 오른쪽을 공략하라!
한국과의 결전을 앞둔 호주가 고민에 빠졌다. 호주 매체 ‘더 가디언’의 2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주는 오른쪽 풀백 이반 프라니치(28)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국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프라니치는 27일 2-0으로 승리한 아랍에미리트와의 4강전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프라니치는 이후 부상이 악화됐다고 한다. ‘더 가디언’은 “프라니치가 호주대표팀에서 모든 경기를 다 뛴 몇 안 되는 선수다. 프라니치가 한국과의 결승전에 빠질 경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주에서 전문 오른쪽 풀백은 프라니치와 크리스 허드 단 두 명이다. 그런데 허드 역시 아킬레스 부상으로 영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북의 중앙수비수 알렉스 윌킨슨을 중앙에 세우고 세인스버리를 오른쪽에 배치하는 차선책을 고려중이다.
세인스버리는 “오른쪽도 상관이 없다.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에 날 넣을 수 있다. 내 역할을 다할 것이다. 오른쪽에서도 몇 번 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프라니치가 결장한다면 한국은 한층 유리한 상황을 맞는다. 호주가 지키는 오른쪽 측면은 한국에게 왼쪽이 된다. 한국은 왼쪽측면에 가장 날카로운 날개 손흥민과 2경기 연속 도움의 주인공 김진수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의 구멍을 얼마나 잘 공략하느냐에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트로피가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