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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조지훈 “이젠 감독님 눈에 들어야죠”
출처:일간스포츠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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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그에게 김성근 한화 감독이 답을 했다.

일본 고치캠프로 지각 합류한 한화 조지훈(21)은 "처음 일본으로 합류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상당히 설레고, 기분이 좋고, 긴장도 됐다"고 웃었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그는 목표를 수정했다. 조지훈은 "이제까지는 일본 캠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면, 이제 일본에 왔으니 감독님에 눈을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지훈이 지난 25일 일본 고치 캠프해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캠프 떠나기 불과 며칠 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아픔을 겪었던 그는 더 단단해져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예상보다 빠른 합류였다. 그만큼 조지훈이 국내에서 남다른 노력을 했다는 증거다. 김성근 감독이 조지훈을 보자마자 꺼낸 첫 마디는 "팔 상태는 어떠냐"였다. 조지훈은 "감독님을 보니까 좋긴 하더라. 일본에 온 실감이 났다. 감독님의 물음에 씩씩하게 ‘완전히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100% 전력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조지훈은 그동안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한 바 있다.

조지훈은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김응용 전 한화 감독에게 "어린 선수임에도 배짱이 마음이 든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4년에 투구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그는 한화 마운드의 미래다. 이정훈 2군 한화 감독은 "조지훈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선수다. 노력도 많이한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날 훈련에서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한 그는 ‘백스윙을 짧게 하라‘는 지도를 받았다. 조지훈은 "일본에 온 것은 이제 시작이다. 김성근 감독 훈련이 힘들어서 지옥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서산(2군)도 워낙 힘들어서 할 만하다"면서 "서산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면, 고치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눈에 들어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홍범 코치님이 ‘감독님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하지 말아라. 밸런스를 먼저 찾고, 네 공을 던져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늘 명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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