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기미야스(51) 소프트뱅크 감독의 3금 원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는 2월 1일부터 미야자키에서 2015년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작년 스토브리그에서 거대보강을 통해 올해 2년 연속 리그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지휘봉을 잡은 구도 감독도 첫 해 우승사냥에 나선다.

구도 감독은 23일 열린 감독-코치진 회의에서 3가지 금기 사항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구도 감독이 제시한 금기사항은 ‘경기중 껌 씹기‘, "침 뱉기‘와 ‘금지어 3개‘였다. 특히 금지어 3개는 "안된다", "모르겠다", "어쩔 수 없다" 등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주문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전한 <닛칸스포츠>는 구도 감독이 중요시하게 여기는 향상심을 저해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실력을 높이는 자세를 갖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