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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누가 와도 4강 키워드
출처:데일리안|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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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마수걸이 골과 차두리의 폭풍 드리블로 분위기를 잔뜩 끌어올린 슈틸리케호가 4강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손흥민(23·레버쿠젠)이 2골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우즈벡을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3회 연속 아시안컵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4강 맞상대는 23일 오후 3시30분 캔버라 스타디움서 열리는 이란-이라크전 승자다.

개인기와 스피드가 뛰어난 중동축구의 대표 격인 이란과 이라크 모두 반가운 상대는 아니다. 특히, 이란은 피하고 싶은 상대다. 현재 이란은 FIFA랭킹 51위로 아시아 국가 중 일본 보다 높고, 이번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상대 전적에서도 9승7무11패로 한국이 열세다.

최근에는 일본 못지않은 라이벌로 떠오른 이란이다. 한국은 ‘주먹감자’ 사건이 있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두 번 모두 졌고, 슈틸리케 감독이 박주영을 발탁해 맞섰던 지난해 11월 중동 원정에서도 0-1로 패했다.

특히 이란은 아시안컵 5회 연속 토너먼트서 만날 정도로 한국과 질긴 악연을 지니고 있다.한국과 이란은 8강 토너먼트가 처음 시행된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부터 만났다. 결과는 2-6 대패. 하지만 4년 뒤 레바논 대회에서는 김상식과 이동국의 골로 2-1 승리했다.

2004년 중국 대회에서 또 8강서 만난 이란에게 3골을 넣고도 4골을 내줘 3-4 충격패를 당한다. 그리고 지난 2007 대회에서는 0-0 무승부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4-2로 앞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5번의 아시안컵 맞대결 공식 전적은 3무 2패. 물론 세 차례 무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고, 모두 한국이 승부차기 등으로 올라갔다.

 

 

이라크를 만나도 복수혈전 공식은 성립된다. 한국은 지난 2007년 동남아 4개국 대회서 이라크와 4강서 만났다. 결과는 0-0 무승부.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서 이천수-이동국-조재진이 골을 성공시켰으나 마지막으로 나선 염기훈-김정우가 실축하는 바람에 결승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당시 이라크는 한국을 꺾은 기세로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이란과의 평가전이 끝난 뒤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한국 기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란과도 다시 맞붙고 싶다. 다만 좋은 심판과 함께 말이다”라고 복수를 다짐한 바 있다.

구자철과 이청용의 부상 낙마로 공격진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우즈벡과의 8강전을 통해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았다. 차두리-곽태휘가 이끄는 베테랑의 힘과 ‘중원 사령관’ 기성용의 공수 조율 능력은 아시아 최고임이 증명됐다. 55년만의 우승과 복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절호의 기회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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