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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상대’ 21년 무패 우즈벡, 다행이다?
출처:데일리안|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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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8강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으로 결정됐다.

우즈벡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 3-1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즈벡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사우디를 끌어 내리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에 골득실에서 밀려 비기기만 해도 탈락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려있던 우즈벡은 벼랑 끝 승부에서 ‘1.5군‘에 가까운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결과적으로 미르잘랄 카시모프 감독의 도박이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됐다. 아시안컵에서 처음 선발 출장한 사르도르 라시도프(부뇨드코르)가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A조 1위-B조 2위가 8강에서 격돌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A조 1위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벡과 만나게 됐다. 한국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벡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11전 8승2무1패다. 반면 사우디를 상대로는 5승7무5패로 호각세였다.

우즈벡에 당한 유일한 1패는 첫 맞대결이었던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당시는 A대표팀 출전) 당시 0-1 패배가 마지막이다. 벌써 21년 전이다. 당시 한국은 슈팅수 28-1의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과 골키퍼의 실책으로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후 한국축구는 20년 동안 우즈벡을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오며 몇 배로 빚을 갚았다.

한국은 1998 프랑스월드컵 예선과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고비마다 우즈벡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점을 쌓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시안컵에서도 지난 2011년 3·4위전에서 만나 3-2로 승리하며 박지성-이영표의 대표팀 은퇴 경기를 화려한 피날레로 장식한 바 있다. 우리 선수들이 우즈벡전에서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경기 환경도 나쁘지 않다.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경기장 상태가 가장 좋지 않던 브리즈번을 떠나 22일 오후 4시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만난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홈팀 호주나 B조 1위 중국처럼 다소 극성스러운 팬들의 응원 열기를 걱정해야할 부담도 적다.

하지만 과거의 전적이 항상 미래의 결과까지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우즈벡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도 사우디에 완승을 거둔 것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전체적으로 우즈벡 선수들의 자신감과 골 감각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한국은 최근 아시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우즈벡과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이청용-구자철 등 주전들의 잇단 부상 공백 속에 호주와의 혈전 이후 다소 긴장이 이완될 수 있는 슈틸리케호가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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