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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정환 마침내‘한국 국수’ 등극
출처:스포츠경향|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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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위인 박정환 9단이 마침내 대한민국 국수(國手)에 올랐다.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박정환 9단이 타이틀 보유자인 조한승 9단에게 17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승1패로 국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도전1·2국에서 연승을 거뒀던 박9단은 도전3국에서 조9단에게 반집을 패하며 주춤했지만 4국에서 완승하며 입단 후 처음으로 ‘국수’의 계보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그동안 천원(天元) 타이틀을 보유 중이었던 박9단은 올해 첫 타이틀전인 국수전에서 우승하며 국내기전 2관왕에 등극했다. 반면 국수전 4연패에 도전했던 조9단은 유일한 타이틀을 빼앗기며 무관으로 전락했다. 역대전적에서도 박9단이 조9단에게 6승3패로 앞서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박정환 9단은 “국내기전 중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국수전 정상에 올라 기쁘다”면서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국내기전은 물론이고 세계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4강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곤 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마무리까지 잘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예선을 시작으로 10개월의 대장정을 벌인 국수전은 국내 최고(最古)의 권위를 자랑하는 기전이다. 본격기전 가운데 도전기 형식을 유지하는 유일한 기전이기도 하다. 특히 국수전에서 우승할 경우 이후 ‘김 국수’ ‘이 국수’ 등의 호칭으로 불리게 돼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가장 애착을 갖는 기전이다.

하지만 1956년 고(故) 조남철 9단의 우승으로 시작된 ‘국수’의 계보는 이후 단 11명(김인, 윤기현, 하찬석,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루이나이웨이, 최철한, 윤준상, 이세돌, 조한승)만이 뒤를 이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손에 넣기도 힘든 타이틀이 ‘국수’다.

박9단이 13대째 ‘국수’에 오른 제58기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8000만원이며, 그중 우승상금은 4500만원이다. 이를 기아자동차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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