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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계"류현진 연봉,시장가격 절반에도 못미쳐"
출처:스타뉴스|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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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1.0 당 최대 350만 달러(약 37억 원)를 받는 셈이다. 이는 시장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13일(한국시간) 류현진(27, LA다저스)을 집중 조명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하고 있지만 다른 팀의 3선발과 같은 선에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세이버메트릭스를 이용한 각종 세부 기록을 근거로 실력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근거는 FIP(Fielding Independent Pitching)였다. FIP는 홈런, 볼넷, 몸에 맞는 공, 삼진 등 전적으로 투수에게만 책임이 있는 상황만 가지고 투수의 능력을 수치화한 데이터다. 예를 들면 같은 타구라도 수비 시프트나 야수의 능력에 따라 안타가 될 수도 있고 범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제외하겠다는 의도다. 흔히 ‘수비무관평균자책점‘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중 류현진은 FIP 2.62로 전체 7위였다. 커쇼가 1위(1.81)였고 제이크 아리에타(2.26), 코리 클루버(2.35), 펠릭스 에르난데스(2.56), 크리스 세일(2.57), 가렛 리차즈(2.60)가 뒤를 이었다. 팬그래프닷컴은 "위 명단에는 우리가 정말 정상급 투수라 여기는 데이비드 프라이스, 맥스 슈어져, 존 레스터, 매디슨 범가너, 콜 헤멀스도 없다. 2013 시즌까지 포함해도 결과는 비슷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합해서 300이닝을 넘게 던진 투수 158명 중 FIP 2.97로 10위였다. 2년으로 범위를 넓히자 류현진 위에 아담 웨인라이트(2.71), 맥스 슈어저(2.79), 클리프 리(2.86), 데이비드 프라이스(2.88) 등 4명이 추가됐다.



팬그래프닷컴은 여기서 또 다른 기록을 눈여겨봤다.158명 중에서 2013년에 비해 2014년 탈삼진율, 볼넷비율, 피홈런율이 모두 향상된 투수는 위의 단 6명이었다. "이와쿠마와 리크는 피홈런율이 0.01% 감소하긴 했지만 통계적으로는 무의미하다. 감소했다고 보기 힘들다. 미겔 곤잘레스는 세 수치 모두 나아졌지만 FIP가 올라가면서도 평균자책점은 감소해 운이 따랐다고 봐야 한다. 거스리는 애초에 출발점이 낮았다. 제대로 향상됐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류현진 뿐이다"라 분석했다.

다음으로는 WAR 대비 연봉에 주목했다. 지난 2년 간 류현진의 누적 WAR은 6.6이었다. 올해에도 비슷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2015 시즌이 끝난 뒤에는 10.0 정도가 된다. 팬그래프닷컴은 "2015 시즌이 끝나면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받은 돈은 고작 1000만 달러(약 108 억 원)다. 포스팅비용 2570만 달러(약 280억 원)를 포함해 봐야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쓴 돈은 약 3500만 달러(약 380억 원)다. WAR 1.0 당 겨우 350만 달러(약 38억 원)다. 시장 가격에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라 들여다봤다.

끝으로 2015년을 맞이하는 류현진에게 가장 큰 숙제는 ‘건강 유지‘로 꼽았다. "류현진이 다치지만 않는다면 다저스는 압도적인 투수 2명이 아니라 3명을 갖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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