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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예약, 전설로 향하는 브루스 보치
출처:OSEN|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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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30개 팀 감독들 중에서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라인 샌버그 감독이다. 시카고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샌버그 감독은 1984년 내셔널리그 MVP가 된 것을 비롯, 올스타에 10번 선정됐고 9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2루수이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에도 선수로 입성했다.

나머지 29개 팀의 감독 가운데서도 향후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되는 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령탑 브루스 보치 감독이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입회가 가능한 감독들에 대해 다뤘는데, 이들 중 보치는 이미 들어간 것이나 다름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치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업적을 남겼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다. 현재까지 총 23명의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통산 1618승을 기록한 보치는 이미 이들 중 11명보다 많이 승리했다. 또한 최근 5년간 3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던 1996년에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샌디에이고에서부터 그의 지도력은 검증됐다. 이미 명예의 전당으로 간 조 토리 감독이 이끌던 당대 최강 뉴욕 양키스를 만난 1998 월드시리즈에서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샌디에이고에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안긴 이가 보치다. 전통의 강호들과 신흥 구단이 두루 포진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스몰 마켓 구단인 샌디에이고를 이끌고 12년간 5할에 가까운 승률(.494)을 유지한 것도 나름의 성과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샌프란시스코를 2010년대 최고의 강팀으로 거듭나게 했다는 것이다. 1955년생인 보치는 앞으로 쌓아 나갈 승리도 많고, 샌프란시스코 혹은 다른 팀에서 챔피언 반지를 더 수집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CBS스포츠는 그가 지금 은퇴하더라도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되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벅 쇼월터(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은 경계선에 있다. 쇼월터는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3번 수상했는데, 리빌딩을 잘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뉴욕 양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쇼월터 시대 이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도 그가 닦아놓은 기반으로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1259번의 승리와 함께 승률(.520)도 좋다. 단 우승 경험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정상에만 오른다면 명예의 전당도 가능해 보인다.

테리 프랑코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이크 소시아(LA 에인절스) 감독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낸 프랑코나는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1206승을 누적했다. 201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가져갔다. 소시아는 이 상을 2차례 받았고, 에인절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2002)에도 기여했다. 통산 1331승과 함께 상당히 높은 승률(.548)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 조 지라디(뉴욕 양키스), 클린트 허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조 매든(시카고 컵스), 마이크 매시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밥 멜빈(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 등이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들 중 지라디는 500경기 이상 치른 현역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560)을 자랑하고 있고, 매든은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두 번 탔다. 멜빈은 메이저리그 사상 6번째로 양대 리그 감독상을 받은 인물이다.

은퇴한 짐 릴랜드 감독도 특별히 언급됐다. 2013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릴랜드는 통산 1769승으로 역대 15위다. 또한 양대 리그를 거치며 3번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시간이 지나면 명예의 전당으로 향할 강력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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