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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조영철 결승골.. 한국, 오만에 1-0 승리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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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동의 복병‘ 오만을 꺾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오후(한국 시각)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A조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한국이 오만을 꺾고 본선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45+1′) 조영철의 선제 결승 골로 오만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와 승점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2골 밀리며 조 2위가 됐다.

한국은 이날 조영철을 원 톱에 두고 2선에 왼쪽부터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구자철(마인츠)·이청용(볼턴), 3선 더블 볼란치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박주호(마인츠), 포 백엔 김진수(호펜하임)·장현수(광저우 푸리)·김주영(FC 서울)·김창수(가시와)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한국의 전반전은 무난했다. 경기 초반은 좋았다. 최근 친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구자철이 전반 5분 상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드리블을 통해 활로를 개척한 뒤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알 합시 오만 골키퍼는 구자철의 슈팅을 가까스로 쳐냈다.

불과 2분 뒤엔 기성용의 정확한 롱 패스가 빛을 발했다. 한국 진영에서 단번에 긴 패스로 1선 근처까지 공을 배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오만의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아웃됐다.

한국은 전반 18분 김창수가 이른 부상으로 차두리와 교체되며 변수가 생겼다. 하지만 차두리는 베테랑답게 들어오자마자 깔끔한 태클로 오만 공격진의 기선을 제압했다. 차두리는 전반 22분에는 측면에서 크로스가 아닌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이후 한국은 전반 20분과 25분 두 번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잘 넘겼다. 전반 20분엔 왼쪽 측면이 뚫리며 문전에 무주공산이 됐지만 오만 수비수가 없어서 위기를 극복했다. 25분엔 김진현이 박스 바깥쪽까지 나와 공을 잡아냈다.

이후 지루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이청용의 센스 있는 플레이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청용은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틈타 중간에서 커트했다. 이후 이청용은 잠시 기다렸다가 쇄도해 들어오는 구자철에게 패스를 했다. 구자철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슈팅을 날리자 알 합시는 깜짝 놀라서 가까스로 쳐냈다. 하지만 앞 선엔 조영철이 대기하고 있었다. 조영철이 알 합시가 흘린 볼을 놓치지 않고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승세를 탄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5분에는 이청용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오만 골대 옆그물을 맞췄다. 후반 7분 문전에서 한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손흥민이 역습 과정에서 질풍 같은 드리블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조영철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 슈팅을 날렸지만 알 합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12분에도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박주호의 기가 막힌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 도사리던 구자철이 노마크 찬스에서 껑충 뛰어 올라 헤딩 슈팅 했으나 알 합시 골키퍼의 동물같은 반사 신경에 막혔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오만은 크로스 공격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그러나 노장 차두리가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크로스를 헤딩 클리어링했다. 이어서 김주영이 그 공을 멀리 걷어냈다. 후반 25분에는 조영철이 오만 선수의 태클에 쓰러졌다. 조영철은 제 몫을 다하고 이정협과 교체 아웃됐다. 후반 27분에는 무바라크가 이청용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다.

한국은 후반 종반부로 치달으면서 오만의 공격에 고전했다. 후반 31분에는 마큐바리에게 오는 노마크 찬스를 김주영이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걷어냈다. 한국은 후반 33분 이청용의 부상으로 한교원과 교체됐다. 후반 막바지에는 손흥민과 이정협이 가장 돋보였다. 후반 39분에는 이정협이 손흥민이 역습 상황서 내준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는 구자철을 보고 내줬으나 구자철의 발이 닿지 않았다. 한국은 이후 오만에 두 차례 위기 상황을 내줬고 추가 시간에는 김진현이 가까스로 펀칭한 볼이 크로스바를 나간 끝에 1-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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