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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우승 위해 넘어야 할 3팀은?
출처:조이뉴스24|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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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주 아시안컵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아시안컵은 9일 호주-쿠웨이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이 55년 동안 풀지 못했던 우승 가뭄을 해갈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은 과감하게 우승 도전을 선언했지만 속을 뜯어보면 그리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해 10월 부임해 총 5경기를 치른 상황이다. 대표팀이 리빌딩 과정에 있는데다 단기간에 전력을 끌어올리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월드컵과 다른 점은 조별리그를 치른 후 곧바로 8강에 진출해 부담이 조금 덜하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아시안컵처럼 큰 경기를 처음 경험하는 대표선수들이 다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유럽에서 리그를 치르던 도중 합류한 선수들과 리그를 잠시 중단해 휴식 중이던 중동파, 시즌이 종료되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진 한국-중국-일본 리그 선수들의 컨디션 주기가 모두 다르다는 점도 생각해 볼 문제다.

그렇지만 단기전 경험이 많은 한국대표팀의 강점을 고려하면 우승이 아주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다. 고비마다 만날 라이벌들만 잘 넘는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

가장 큰 적수는 역시 일본이다. D조에서 요르단, 이라크, 팔레스타인과 한 조에 묶인 일본은 이변이 없다면 8강은 가볍게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05)의 팀 동료인 오카자키 신지의 결정력이 물이 몰랐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8골을 터뜨리며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일본 미드필드진은 아시아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기술과 결정력을 혼합한 혼다 케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조합은 상대팀들에게 걱정거리다. 이들의 공간 활용 능력은 탈아시아급이다.

이영표의 은퇴 이후 아시아 최강 측면 수비수로 자리잡은 나가토모 유토(인테르 밀란)의 폭발적인 공격 가담까지 고려하면 그야말로 무서운 전력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승부조작 가담설로 팀이 어수선하다고는 하지만 경기력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과는 4강이나 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이 조2위, 일본이 조1위로 통과해 8강을 넘어서면 2011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연속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조1위로 올라가면 결승에서 겨룰 수 있다.

한국과 같은 조인 호주는 개최국 프리미엄을 안고 있다. 한국은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호주와 한 조에 묶인 바 있다. 당시 조2위로 밀렸던 한국은 이란과 8강에서 연장전을 치르는 등 소모전을 벌인 뒤 4강에서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로 패했다. 호주를 반드시 넘어야 결승으로 가는 길목이 유리하다.

호주는 피지컬을 앞세운 능력이 일품이다. 공격수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케이힐은 에버턴에서만 8시즌을 뛰면서 56골을 넣었다. 마일 제디낙(크리스탈 펠리스), 마크 브레이시아노(알 가라파) 등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들도 넘어야 한다.

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지한파‘ 중앙 수비수 알렉스 윌킨슨(전북 현대)의 수비력도 한국엔 껄끄러운 존재다. 윌킨슨은 한국 선수들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다만, 호주가 전체적으로 느리다는 점은 한국이 잘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결승전이나 3-4위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중동의 강호 이란은 특유의 끈적거리는 축구를 경계해야 한다. 이미 지난해 11월 이란 원정에서 평가전을 가져 면역은 충분히 되어 있다. 핵심 전력인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을 흔들어주면 승산이 있다. 이란은 C조에 속해 있는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바레인 등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대와 묶여 있다.

그래도 이란의 조별리그 통과 예상에는 이견이 없다. 한국과는 4강에서 충돌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 B조의 우즈베키스탄, 북한과 D조의 이라크 정도가 한국이 정상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눈여겨봐야 할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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