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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외인, 국내 보다 6배 더 받는다
출처:OSEN|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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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월 8일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8)와 2015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이드의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삼성은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투수 클로이드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지난 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 나바로는 총액 8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고 새로 온 우완 알프레도 피가로는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해 구단 발표로 3명의 총액 합계는 210만 달러(한화 23억1천만원)입니다.

이로써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를 아직 뽑지 못한 구단은 SK와 두산 등 2개 구단으로 각각 1명씩 남겨 놓고 있습니다.

신생팀 kt 위즈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고 나머지 구단은 3명씩 보유할 수 있어 총 외국인 선수의 인원수는 31명입니다.

31명 가운데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은 선수는 kt의 앤드류 프랑코 시스코 한명으로 프랑코 시스코는 지난 해 kt에 입단해 퓨처스리그를 소화한 투수로 구단이 올해도 계속 뛰게하기로 합의한 상태여서 사인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SK는 타자 한명을, 두산은 타자 한명을 아직 영입하지 않아 모두 3명의 선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삼성이 3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친 것처럼 넥센, NC,LG, 롯데, KIA, 한화 등 7개 구단이 계약을 매듭지었습니다.

삼성의 3명 외국인 선수 올해 연봉 합계는 210만 달러인데 1월 8일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와 계약하면서 가장 많은 액수를 지불키로 한 구단은 NC와 LG로 250만 달러(27억5천만원)씩입니다.

두산은 니퍼트와 150만 달러, 마야와 60만 달러에 계약해 210만 달러이나 미계약자가 한명 남아 25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구단의 적자 재정을 감안해 2013년까지는 한 구단에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이들의 연봉 상한액은 30만 달러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2014 시즌부터는 각 구단 별로 3명(신생팀은 4명. 타자는 반드시 한명)씩 보유하기로 변경했고, 팀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실제 연봉 한도액이 30만 달러가 넘는 것을 감안해 한도액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은 5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들이 22명이나 나왔습니다. 실제와 가깝게 연봉액수가 밝혀졌지만 사실 외국인 선수에게 구단에서 들어가는 돈은 더 많습니다.거주지 등 체제 비용과 항공료, 통역료 등입니다.

그리고 연봉 3.3%를 원천징수하는 국내 선수와 달리 외국인 선수는 연봉 22%를 원천징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선수의 경우 차량 구입비, 보약비, 기부금 등 각종 경비와 기준경비율 35.7%를 공제받지만 외국인 선수들은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국인 선수들은 자국에 들어가면 세법과 연봉에 따라 추가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들은 사실상 세금 부담이 굉장히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급 외국인 선수의 경우 연봉에 상응하는 옵션 또는 세금을 보전해주는 방법으로 협상을 합니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 연봉 액수는 이 같은 내용을 감안해 구단에서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이 나바로의 재계약 액수를 85만 달러라고 발표했지만 미국의 기자 트위터에는 135만 달러로 밝힌 게 좋은 사례입니다.

하여튼 8일 현재까지 구단이 발표한 외국인 선수 28명의 연봉 총액은 1,671만 달러(184억원)이고 1인당 평균 금액은 57만7천 달러(약 6억6천만원)입니다.

국내 선수 1인당 지난 해 평균 연봉은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하고 1억63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는 국내 선수보다 6배 이상 받고 있습니다.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했는데 많은 부담을 감수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도입하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취업을 위해서 외국인 선수를 줄여 나가려면 국내 선수들이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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