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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삼성, 새로운 투수들에게 달린 챔피언 수성
출처:OSEN|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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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5연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마운드가 될 공산이 크다. 주요 투수들이 줄줄이 빠져나가 공백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의 5인 선발투수 중에서는 윤성환과 장원삼만 남았다.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는 일본으로 떠나고, J.D. 마틴은 재계약을 포기했다. 배영수는 FA가 돼 한화로 이적하며 순식간에 3자리가 비었다. 여기에 좌완 불펜 권혁도 한화로 FA 이적하며 1군 투수진에서 4명이 빠졌다.

외국인 투수 2명이 빠진 자리는 또 다른 외국인 투수들로 메운다. 이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강속구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와 계약했고, 트리플A에서 활약한 기교파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와 계약이 유력하다. 그 중에서도 밴덴헐크의 자리를 메워야 할 외국인 에이스 피가로의 어깨가 특히 무겁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피가로가 4년 전의 모습과 어느 만큼 차이가 날지 모르겠지만 당시 기억으론 투구 폼이 간결했다. 동양 무대에서 통할 스타일이었다. 일본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했으니 한국에서도 잘 적응할 것이다"며 15승을 기대했다. 일본 오릭스에서 함께 뛴 이승엽이 있어 적응도 수월할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선수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밴덴헐크가 지난해 기록한 13승4패 평균자책점 3.18 탈삼진 180개의 성적은 쉽게 메우기 어렵다. 그런대로 준수한 투구를 한 마틴의 자리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클로이드와 같은 기교파 투수들이 고전했다는 점에서 변수가 크다.

배영수의 자리도 마찬가지. 배영수는 지난해 25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 5.45로 고전했지만 팀 내 3번째 많은 133⅔이닝을 던졌다. 외국인 투수 2명에게 물음표가 붙은 상황에서 배영수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이 자리를 군에서 제대한 우완 정인욱이 메워야 한다.

정인욱은 2010~2012년 1군 3시즌 통산 72경기 11승5패 평균자책점 3.41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제는 가능성이 아닌 꾸준함으로 실적을 내야 한다. 풀타임 선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2011년 선발-구원을 오가며 80이닝을 소화했는데 올해는 100이닝 이상 던져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정인욱은 검증된 선수 아닌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년간 상무에서 복무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이외 2015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해외파 출신 장필준, 군에서 돌아온 임진우·우병걸 등도 삼성 마운드의 새로운 얼굴들이다.

삼성은 팀 평균자책점에서 2011년 2위(3.94) 2012년 1위(3.35) 2013년 1위(3.39) 2014년 2위(4.52)로 매년 상위권이었다. 다만 지난 몇 년 동안 계속 마운드 전력에 누수가 생기고 있어 새로운 전력 수혈이 시급하다. 강력한 마운드 힘으로 통합우승 4연패를 이룩한 삼성이 새로운 투수들을 앞세워 챔피언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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