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亞선발 빅4' 2015 최다이닝 영예는 누구
출처:OSEN|2015-01-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구로다 히로키(40)의 일본 유턴 소식과 함께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아시아 선발투수들의 새해도 밝았다. 최고를 위한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전망인 가운데 구로다가 2014년 차지했던 ‘최다이닝‘ 타이틀을 물려받을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히로시마에 입단하며 7년간의 MLB 생활을 정리한 구로다는 철완이었다. 만 33세에 MLB 무대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투수들 이상의 강한 어깨를 뽐냈다. 실제 구로다는 2010년부터 매년 196⅓이닝 이상을 던졌으며 세 차례의 200이닝(2011~2013) 시즌을 남겼다. 잔부상 한 번 쉽게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해 ‘용두사미‘로 끝나곤 했던 아시아 출신 투수들의 전례와 차별화된 마무리를 했다.

그런 구로다는 지난해에도 199이닝을 던져 아시아 출신 선발투수 중에는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반면 구로다보다 한참(?) 젊은 20대의 투수들은 대다수 이닝소화가 기대만 못했다. 천웨인(30, 볼티모어)이 185⅔이닝을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외에는 다들 부상에 시달렸다. 특히 구로다 이상의 ‘빅4‘로 손꼽히던 다르빗슈 유(텍사스, 144⅓이닝), 류현진(LA 다저스, 152이닝),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136⅓이닝),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179이닝)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다르빗슈는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다. 최하위에 처진 팀 성적 탓에 굳이 시즌을 완주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있었지만 찜찜함을 남긴 것은 분명했다. 류현진은 왼 어깨, 엉덩이 부위의 부상으로 세 번이나 부상자 명단(DL)에 다녀왔다. 다나카는 아찔했다. 한창 잘 던지고 있을 무렵인 7월 초 팔꿈치에 부상을 당하며 한 때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재활을 통해 시즌 막판 복귀하기는 했으나 미·일 모두에서 조마조마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쿠마는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때문에 이들의 2015년 화두는 겉으로 드러나는 기록보다는 ‘건강함‘이라고 할 만하다. 부상 없이 되도록 많은 경기, 많은 이닝을 소화해 지난해의 상대적 부진을 씻어내야 한다. 건재를 과시해 주위의 불안한 시선을 잠재워야 할 필요도 있다. 이에 건강함과 직결되는 수치 중 하나인 최다이닝 소화 선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르빗슈는 MLB 진출 후 2013년 209⅔이닝이 최다 이닝 기록이다. 다나카의 경우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2011년(226⅓이닝), 2013년(212이닝)에 걸쳐 두 차례 200이닝 이상을 던진 경력이 있다. 류현진도 만만치 않다. 첫 해였던 2013년 192이닝을 던졌다. 부상과 막판 등판 일정 조정만 없었다면 200이닝 페이스였다.

만 34세가 된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는 2013년 219⅔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나이, 그리고 지난해 막판 성적 부진으로 우려를 샀다는 점은 걸리지만 여전히 견고한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은다. 복병도 있다. 지난해 아시아 최다승(16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천웨인은 2012년 192⅔이닝을 소화한 적이 있다.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역시 생애 첫 200이닝 고지에도 도전할 만하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