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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최대 난관 손아섭, 기준은 김광현?
출처:스포츠조선|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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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SK 와이번스 김광현, 두 사람은 동기인데….‘

현재 프로야구 각 구단 프런트는 종무식을 마치고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따라서 선수들과 진행해오던 연봉 협상도 잠시 중단이다.

롯데도 그렇다. 일단 지난 17일 주전 2루수 정 훈(1억4500만원)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하며 분위기를 알렸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손아섭 황재균 박종윤 김승회 등 고과점수가 높은 선수들과의 ‘진짜 협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손아섭과의 협상이다. 손아섭은 이제 롯데를 넘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좌타자로 자리매김 했다. 롯데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던 손아섭에게 올시즌 전 2억1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뛰어오르는 연봉 수직 상승 선물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손아섭은 방심하지 않고 올해도 최고의 성적을 냈다. 122경기 타율 3할6푼2리 18홈런 80타점 105득점 10도루.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여기에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금메달까지 획득한 것은 보너스였다. 부진했던 팀 성적 말고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때문에 손아섭은 다시 한 번 연봉 수직 상승 욕심을 낼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는 손아섭의 연봉이 5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손아섭의 눈높이는 어디까지 올라가있을까. 롯데와 손아섭은 지금까지 2차례 협상테이블을 차렸다. 손아섭이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넌지시 김광현에 대한 얘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올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지만, 자신에 대한 협상 권리를 가졌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협상이 결렬되며 SK 잔류를 선택했다. SK는 김광현에게 6억원의 연봉을 안겼다. 2억7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이 올랐다. 미국에 가지 못한 데 대한 위로 차원의 금액이 추가됐다.

이 소식이 손아섭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88년생 동갑내기로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동기다. 아무래도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동기, 라이벌 간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일어난다. 그 척도는 연봉이다. 매 시즌 ‘몇 년차, 어느 포지션 최고 연봉‘ 기록, 그리고 ‘이 선수가 얼마를 받았는데, 나는 왜 안되는가‘라는 선수들의 항변이 언론에 집중 부각되는 이유다.

손아섭이 김광현의 연봉을 뛰어넘으려면 2억원이 넘는 인상액이 필요하다. 개인 성적만 놓고 보면 흠잡을 데 없지만, 팀 성적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올해 꼭 가을야구를 하겠다던 선수단은 시즌 후반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롯데 내부에서는 "선수들의 개인 고과를 충분히 인정하겠지만,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아예 묻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에서 연봉을 책정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롯데와 손아섭은 내달 5일 이후 세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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