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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아오키, 시장서 애꿎은 운명되나
출처:OSEN|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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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스즈키 이치로(41)와 아오키 노리치카(32)의 행보가 얄궂다. 시장 상황이 좁은 가운데 두 선수가 경쟁하는 구도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FA 자격을 얻은 두 선수는 현재 새 둥지를 물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치로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MLB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MLB 역사에 한 획을 추가할 수 있는 3000안타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에서 전성기만한 기량을 아니지만 백업 선수로서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올해 캔자스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탠 아오키도 시장에 나왔다. 견실한 외야수로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아오키는 MLB 진출 후 3년 동안 통산 438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 출루율 3할5푼3리를 기록했다. 장타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맞히는 재능, 그리고 출루에 대한 점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치로는 최대한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을 찾고 있다. 아직 30대 초반인 아오키는 최대한 좋은 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속속 자리를 잡는 와중에서도 두 선수의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제 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들어가는 휴가 일정이 시작될 전망이라 계약은 해가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시장이 좁다는 것이다. 외야 자원을 보강하려는 팀들은 두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나오는 구단들은 두 선수가 후보자로 중첩되고 있다. 한 명이 영입되면 한 명은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하는 경쟁자 신세가 된 것이다. 최근 신시내티 루머도 그렇다. 신시내티는 좌익수를 찾고 있으며 이치로와 아오키가 모두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신시내티가 새로운 선수를 찾는다고 하더라도 한 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

원소속팀인 캔자스시티로의 복귀가 어려워진 아오키는 현재 2~3년 정도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볼티모어가 유력한 후보지로 점쳐졌으나 지금은 루머가 쏙 들어갔다. 이치로의 사정은 더 어렵다. 워낙 좋은 경력이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내년으로 만 42세가 되는 선수에게 선뜻 손을 내밀 팀은 드물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두 선수의 오프시즌 행보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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