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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최고유망주' 어떻게 성장?
출처:뉴스엔|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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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망주들은 최고 선수로 성장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매년 최고 유망주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드래프트 상위순번으로 지명된 선수도 있고 드래프트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놀라운 기량발전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3년 전인 2011년 선정된 유망주들은 현재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그들은 과연 최고 선수로 성장했을까.

2011년 MLB.com 선정 유망주 랭킹 1위는 2014시즌 아메리칸리그를 평정했다. 타율 0.287(14위), 173안타(14위), 2루타 39개(6위), 3루타 9개(3위), 36홈런(3위), 111타점(1위), OPS 0.939(3위)를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이 선수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다.

2위는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상승세를 타려는 순간 부상을 당했고 100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지난 2시즌 동안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 유망주 체면을 지켰지만 2014시즌에는 13홈런, 32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길지 않았던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고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키웠다. 워싱턴 내셔널스 ‘천재타자‘ 브라이스 하퍼다.

2013년 이미 잠재력을 유감없입 발휘했던 3위는 이제는 ‘투수들이 한 번쯤은 거쳐가는 과정‘이 된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2014시즌을 2경기만에 마쳤다. 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던 3위가 복귀 후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12년 11승, 2013년 17승을 달성했던 좌완툿수는 탬파베이 레이스 맷 무어다.

4위는 지난해 보였던 잠재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올해 증명해냈다. 비록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풀타임 데뷔 2년 연속 14승을 거뒀고 연이은 부상과 부진으로 무너진 선발진을 꿋꿋하게 지켰다. 22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에이스로 거듭난 훌리오 테헤란이다.

5위는 무난한 2014년을 보냈다. 2013년 루키시즌보다 성적은 조금 하락했지만 더 많은 이닝을 던졌다. 2년 연속 10승고지도 밟았다. 가을야구 ‘단골‘인 소속팀에서 아직 부족하지만 착실히 큰 경기에 대한 경험도 쌓았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갑작스럽게 트레이드 됐고 큰 변화를 맞이했다. 2015시즌을 테헤란과 함께 보내게 된 5위는 이제는 애틀랜타 소속이 된 셀비 밀러다.

3년 전 그저 잠재력만을 가지고 있던 유망주들은 3년 동안 팀 주축멤버로 성장했다. 10위였던 매니 마차도는 골드글러브를 품에안고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가 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탬파베이로 팀을 옮긴 15위 윌 마이어스는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했다(마이어스는 18일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다). 2011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던 앤서니 리조는 시카고 컵스 중심타자가 됐고 22위였던 델린 베탄시스는 2015시즌 마리아노 리베라 뒤를 이을 예정이다.

물론 빅리그에 자리잡은 선수보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더 많다. 과연 2015시즌에는 어떤 새로운 유망주들이 빅리그에서 자신 존재감을 알릴지, ‘만년 유망주‘들은 이번에야 말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왼쪽부터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훌리오 테헤란, 셀비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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