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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프라이디 계약 미정…접촉중"
출처:OSEN|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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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새 외국인 타자로 거론되고 있는 제이슨 프라이디(31)와의 계약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접촉은 인정했지만 아직 계약이 끝난 단계는 아니라 다소 당황스럽다는 게 SK의 설명이다.

미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16일(한국시간) “외야수인 제이슨 프라이디와 (투수) 메릴 켈리가 한국프로야구의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켈리는 이미 SK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젊은 투수다. 현재 행정적인 절차만이 남아 있다. 그래서 더 눈에 띄는 이름이 프라이디다. SK는 최근 내년을 함께 할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었고 프라이디가 첫 후보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08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프라이디는 MLB 통산 127경기에서 타율 2할2푼5리, 출루율 2할9푼8리, 장타율 3할6푼4리를 기록한 우투좌타 외야수다. 2011년 뉴욕 메츠에서는 101경기에 나가 타율 2할3푼1리, 4홈런, 20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MLB 경력은 그리 화려하지 않은 편이지만 마이너리그 성적은 좋다. 통산 1218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출루율 3할2푼3리, 장타율 4할2푼6리를 기록했다. 올해는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108경기에 뛰며 타율 2할7푼8리, 출루율 3할4푼1리, 장타율 4할3푼3리를 기록했다.

12개의 홈런, 51타점을 올렸고 28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장타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터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형적인 ‘AAAA’급 선수로 평가된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빠른 발과 정확한 타구 판단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라는 말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SK는 아직 계약이 끝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SK의 한 관계자는 프라이디에 대한 접촉은 시인하면서도 그 접촉 자체가 최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연히 아직 계약에 이르지 못했으며 순조롭게 흘러간다고 하더라도 조금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게 SK의 전망이다. 여기에 프라이디는 바이아웃 절차가 필요하다. 여기서도 시간이 더 필요해 확정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구석이 있다. 몇몇 절차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다면 계약이 틀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프라이디는 그간 김용희 감독이 필요로 했던 부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김용희 감독은 “최정이 남는다면 외야수를 선발할 수 있다. 다만 수비가 되어야 한다. 지명타자로만 뛸 수 있는 선수면 안 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프라이디는 중견수 수비는 물론 좌우 코너 수비도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 여기에 두 자릿수 홈런 및 도루가 가능한 선수이며 몸값이 비싸지 않은 실속형 외국인 선수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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