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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경쟁자' 도리타니 장점 '안정감'
출처:일간스포츠|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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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33·한신)가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강정호(27·넥센)의 발목을 잡게 될까.

같은 아시아 출신이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이 필요없는 저렴한 몸값 등이 장점인 도리타니가 강정호를 선택하려는 메이저리그 구단을 저울질하게 만들고 있다.

샌디 앨더슨 뉴욕 메츠 단장은 윈터미팅이 진행 중인 11일(한국시간) "시장에 이름값 있는 유격수가 있다. 앞으로 500만 달러 선에서 구할 수 있는 유격수도 곧 나온다. 가격이 적당하다면 강정호나 도리타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리타니는 2004년 한신에 입단한 11년차 베테랑 유격수로 2년 전에 이미 해외 진출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취득했다. 한신에선 주전 유격수, 지난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일본 대표팀의 2루수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어깨, 정교한 타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11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5, 1611안타, 120홈런, 677타점, 99도루를 기록했다. 한신은 도리타니를 잡으려고 하지만, 그는 "미국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객관적인 ‘스펙‘을 보면 강정호가 낫다. 강정호는 20대 중반, 신체조건도 미국 선수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국제대회 경험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한신에서 주장도 맡았던 도리타니는 묘한 안정감을 준다.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팀에서는 둘을 저울질 할 수 있다. 올해 메츠에서는 윌머 플로레스와 루벤 테하다가 유격수를 맡았다. 둘 모두 20대 초중반의 유망주로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앨더슨 단장은 "아무 것도 안 할 수도 있지만, 트레이드보다는 FA 영입이 더 낫다"며 "아직 시장에 스티븐 드류, 제드 로우리,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등 유격수가 많다"고 언급했다. 강정호와 도리타니의 매력은 이름값 있고 검증된 메이저리그 선수와 비교해 몸값이 싸다는 것이다. 도리타니는 더 저렴하다. FA 자격이라 강정호처럼 포스팅 없이 자유롭게 거취를 옮길 수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0일 "한국 유격수 강정호의 행선지와 몸값에 따라 도리타니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성장 가능성을 보고 베팅을 하려는 팀은 강정호, 안정적으로 내야진을 보강하려면 도리타니를 고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으론 도리타니의 싼 몸값이 강정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앨더슨 단장은 둘의 몸값을 500만 달러선으로 예측했다. 빅리그 구단의 지출로 볼 때 큰 액수는 아니다. 금액의 조금 차이나더라도 대세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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