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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그레인키와 계약 연장 없다" 美 언론
출처:OSEN|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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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10일(이하 한국시간)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부문 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레인키는 다저스와 2013년부터 6년간 1억4,700만 달러 계약을 갖고 있다. 계약 종료시점이 2018년이다.

이제 겨우 계약기간의 2년만 마친 그레인키에 대해 뜬금 없어 보이는 연장계약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두 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그레인키가 갖고 있는 옵트 아웃 행사권리. 그레인키는 2015시즌을 마치면 옵트 아웃을 행사해 FA가 될 수 있다. 1983년 생으로 내년 시즌을 마치면 32세가 되는 그레인키는 만약 내년에도 최근 2년과 같은 성적(각각 15승과 17승)을 올리면 다시 한 번 FA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또 하나는 존 레스터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맥스 슈어저와 함께 FA 선발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레스터는 이제 발표가 임박해 있기는 하지만(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다저스 역시 유력한 영입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저스가 그레인키가 옵트아웃을 사용할 것에 대비해 레스터를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만약 다저스가 그레인키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면 레스터 영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

(그레인키가 내년 시즌 후 FA를 노릴 수 있다는 분석 역시 레스터에 근거한다. 1984년생인 레스터에 대해 현재 나돌고 있는 계약 조건은 6년 1억 5,000만 달러이고 7년을 제시한 구단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그레인키 역시 지난 시즌 중간에 LA 타임스 기자에게 “레스터와 슈어저의 계약이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저스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레인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도 프리드먼 사장이나 파르한 자이디 단장으로 수뇌부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레인키와 계약한 주체가 아니고 직접 같은 팀에서 겪어보지도 않았다. 아울러 그레인키가 다저스의 ‘또 다른 에이스’로 불린 정도로 클레이튼 커쇼와 막강한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것 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나 매 시즌 후반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한 점도 고려 대상이다.

시즌 막판 부상자 명단에 가느냐 마느냐 하는 일이 되풀이 되는 30대 선수에게 6,7년 계약을 안겨줄 구단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은 아니더라도 그레인키과 연장계약을 추진할 가능성 역시 여전히 남아 있다. 물론 레스터 영입 성공여부, 외야 정리를 통한 구단 연봉 부담액 경감 등과 같은 변수들이 고려대상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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