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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고향팀 아니면 은퇴" 직접 확인
출처:OSEN|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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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옵션을 사용, 내년 시즌에도 LA 다저스에 남기로 한 우완 투수 댄 해런이 트레이드 소문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알려진 대로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두 고향팀이 아니면 은퇴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해런이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런은 ‘지난 해 다저스와 계약하고 올 해 갖고 있던 선수옵션을 다저스에 남는 것으로 사용한 것은 기본적으로 가족과 가까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선수생활을 하려는 바람 때문이었다” 며 ‘다른 기회도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 내 가족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010년 시즌 중반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됐던 해런은 고향 팀에서 두 시즌 반을 뛴 다음 2013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이 때 해런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절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CBS SPORTS는 해런의 이름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다는 것과 함께 트레이드가 성사되더라도 상대 구단이 LA 에인절스가 아니면 은퇴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LA 지역에서 태어나 고교와 대학 모두 이 지역에서 다닌 해런은 200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10년 시즌 중간에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됐다. 2012년 시즌 후 FA자격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계약했고 2013년 11월 다시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고향팀에서 3시즌 반 정도 뛴 셈이다. 해런은 현재 가족과 함께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180이닝 투구에 인베스팅 옵션이 걸려 있었던 해런은 186이닝을 던져 자신이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저스는 무조건 2015시즌 1,000만 달러에 계약)를 얻었지만 이를 사용해 다저스에 잔류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런은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어 구단이 트레이드를 해도 계약상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해런이 내년 시즌 다저스에서 4,5 선발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임에도 트레이드설이 나오는 것은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보이고 있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다저스는 FA 영입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외야수 중 한 명을 트레이드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다저스가 2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팀 연봉을 줄이려는데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고 이런 배경에서 해런의 트레이드 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CBS SPORTS 보도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움직임이 드러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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