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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만장일치 NL 사이영상..3번째 수상
출처:OSEN|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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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만장일치로 2014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7시즌경력, 최근 4년 동안 3번째 수상이다.

커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시상에서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두 20승 투수를 제쳤다. 커쇼는 1위표 30표를 모두 가져갔고 쿠에토는 2위표 23표, 3위표 6표를 받았다. 웨인라이트는 2,3위표를 각각 7표, 23표를 받았다.

커쇼의 사이영상 수상을 일찌감치 예상된 일이었다. 라스베가스의 도박사이트 조차 너무도 확실하다며 이 부문 베팅을 없앨 정도였다. 다만 만장일치 여부가 관심거리였을 뿐이다. 커쇼는 첫 사이영상 수상인 2011년에는 1위표 90표 중 58표를 받았고 지난 해는 1위표 30표 중 29표를 받았다.

커쇼는 지난 시즌 대원근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지만 메이저리그 투수 주요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고 21승으로 2011년과 같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승률 .875(21승3패)까지 3개 부문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WHIP(0.86), 완투(6경기) 역시 메이저리그 최고다. 피안타율(.196)은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고 탈삼진은 27경기에만 등판했음에도 239개로 3위, 완봉 승 2개(1개는 노히트노런)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커쇼의 평균자책점 1.77은 2000년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한 뒤 가장 좋은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로 한정 하면 1995년 당시 애들랜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가 기록한 1.63이후 최고 기록이다.

커쇼는 6월 3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8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11연승을 기록했다. 이 기간 13경기에 등판 10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2개의 완봉승 포함 5경기에서 완투했다.

쿠에토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선발 등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243.2이닝을 소화하면서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42개로 리그 공동 1위, 피안타율 .194, WHIP0.96를 기록했다.

웨인라이트는 32경기에서 227이닝을 소화했고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커쇼, 쿠에토에 이어 리그 3위, 투구 이닝은 쿠에토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3완봉승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았다. 데뷔 후 사영상을 받은 적이 없는 쿠에토와 웨인라이트는 20승 시즌에서도 커쇼에게 맥없이 밀리는 안타까운 장면을 보였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직후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 실시한 미국 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난다. 1위표 7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으로 가중치를 가지며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커쇼는 다저스 선수로는 12번째(중복 포함)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으며 다저스의 전설 샌디 쿠펙스와 함께 3회 수상, 프랜차이즈 최다 수상자가 됐다. 1988년 생으로 올 해 26세인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사이영상을 3회 수상한 선수가 되기도 했다.

커쇼는 사이영상 수상 이전에도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마빈 밀러상, 워렌 스판상, 로이 캄파넬라상 등을 받았다.

또 하나의 관심 거리이자 커쇼의 수상여부가 주목되는 내셔널리그 MVP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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