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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S서 빛 발하는 ‘스무살’ 조상우의 담대함
출처:일간스포츠|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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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필승조의 막내이자,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조상우(20)가 나이 답지 않은 담대함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자신만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한국시리즈라고 해서 따로 긴장하거나 떨리는 것은 없다. 정규시즌과 똑같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조상우는 특유의 ‘담대함‘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는 지난 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그의 빠른 공의 위력은 여전히 강했으며, 좌우 코너를 절묘하게 활용한 제구력도 상당히 좋았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은 "조상우는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마운드에서 자신의 공을 던졌다. 큰 경기에서도 어린 선수답지 않게 담대함과 침착함을 지녔다"고 평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조상우는 한현희, 손승락과 함께 팀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첫 포스트시즌에서 그는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며 성장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 놓여도 담대한 그의 성격은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상우는 LG와의 플레이오프에 3경기 둥판해 3⅓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서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지만, 2차전에서 세 타자를 상대로 볼넷 2개와 2루타 한 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3차전에도 ⅔이닝 1실점했다. 그럼에도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에게 믿음을 보냈다. 이후 조상우는 한국시리즈 생애 첫 등판에서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염 감독의 믿음에 제대로 부응한 것이다.

이강철 수석코치의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상우는 "플레이오프 직후 이강철 수석코치님과 얘기를 나눴다. 코치님이 ‘공을 세게 던지데 집중하기보다 제구력에 집중해라. 네 공은 워낙 좋아서 삼성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강철 코치의 조언의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다.

그의 성격도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한 몫 했다. 조상우는 "평소 성격이 마운드에 올라가서 홈런을 맞고 실점을 해도 그때만 ‘아, 왜그랬지‘라는 생각을 하고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린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시 덤빈다"면서 "물론 영상을 보면서 뭐가 잘못됐는지는 학인한다"고 말했다. 실패를 마음에 담기보다,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한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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