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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상수공식’은 삼성 KS 승리 열쇠
출처:일간스포츠|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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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죽고 묶으면 산다‘.

‘상수공식‘은 지난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도 맞아떨어졌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김상수의 ‘출루‘ 본능은 넥센의 경계 대상이 될 만했다. 1차전 승리를 거머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김상수의 출루를 가장 신경써야 한다"던 염경엽(46) 넥센 감독의 경계령은 여전히 유효하다.

삼성은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KS 1차전에서 8회 초 강정호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은 뒤 2-4로 무릎을 꿇었다. 삼성은 7회 말까지만 해도 넥센에 2-2로 맞섰다. 3회 초 넥센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이닝 교체 후 곧바로 따라잡았다. 물꼬는 김상수(24)부터 시작됐다. 삼성 타선을 번번이 범타로 잠재우던 ‘에이스‘ 밴헤켄은 김상수를 만나자 급격하게 흔들렸다. 그는 결국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도루왕‘을 내보냈다.

김상수는 밴헤켄을 상대로 이번시즌 8타수 3안타 타율 0.375에 달할 만큼 강했다. 53차례나 루를 훔치며 부분 1위에 오른 ‘도루왕‘이 출루하자 선발 투수도 긴장했다. 끊임없이 2루를 노리는 주자까지 신경 써야 했기 때문. 결국 밴헤켄은 나바로에게 3구째 밋밋한 시속 127㎞ 포크볼을 던졌고, 타구는 비거리 125m 아치가 됐다. 만약 경기가 뒤집히지 않았다면 김상수는 나바로와 함께 수훈 선수로 꼽힐 수 있었다. 이후 넥센은 김상수의 배트를 꽁꽁 묶는데 주력했다. 5회 2루수 플라이 아웃, 8회 삼진으로 돌아선 그는 다시 타석에 오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상수는 2009년 입단 후 줄곧 승승장구 했다. 팀의 주전 유격수가 된 그는 2010~2012 포스트시즌(PS)에 참가했다.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AG) 대표팀에 선발되며 한국 최고 수준의 반열에 올랐다. 시련도 있었다. 지난해 10월 왼손 유구 골절상을 입고 3연패를 달성한 KS에 나서지 못했던 것. 김상수는 손에 붕대를 감고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목표는 출루다. 도루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나갔을 때 상대방이 느낄 부담감을 잘 안다. 김상수의 이번 정규시즌 출루율은 0.354였다. 도루 성공률이 89.8%에 달한다. 그는 "내가 살아나가면 득점 확률이 높아지고 게임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2차전 승리의 열쇠고리는 김상수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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